지름의 맛/음식의 맛

편의점 커피의 맛 - 덴마크 커핑로드 비너멜랑쉬

홀롱롱 2015. 12. 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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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의점가면 커핑로드 카페봉봉을

자주 사서 마시곤 합니다.


연유커피에 꽂혀서

카페봉봉만 사서 마셨었는데,




2015/10/21 - [지름의 맛/음식의 맛] - 편의점 커피의 맛 - 덴마크 커핑로드 카페봉봉 연유커피



덴마크 커핑로드 시리즈 중

나머지 하나인 비너멜랑쉬

무슨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페봉봉을 뒤로하고

커핑로드 비너멜랑쉬

편의점에서 사왔습니다.


이건 오스트리아 정통 커피를

표방하고 있네요.





흑설탕이 들어간 오스트리아식

커피라고 하는데,

그냥 설탕 맛만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손이가지 않았던

제품입니다.


역시나 커핑로드 시리즈 답게

300ml 용량이며

가격은 2300원입니다.

편의점 유제품류에서는

비싼 편에 속합니다.






흑설탕과 유크림이 들어갑니다.

오스트리아식 커피라는 걸

처음들어봐서

아예 맛이 상상이 안됐습니다.


일단 300ml 한 컵에

235kcal입니다.





제품의 색은 우리가 잘 아는

그 색입니다.


근데 이게 맛이 참...

카페봉봉하고 많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가 잘못 사왔나 싶을 정도로

그 맛이 겹치는 게 있습니다.


물론 비슷한 컵 모양의

커피유제품들에 비하면

굉장히 특색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만약 이걸 뒤끝맛을

신경쓰지 않고 마신다면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동원 덴마크 우유에서

실험적인 메뉴들을

계속 나오는 것은

굉장히 좋은 현상이라

생각을 합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커핑로드 시리즈는

개인적으로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너멜랑쉬와 카페봉봉

모두 맛있기는 하지만,

둘 다 유크림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기에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스페인 카페봉봉이

연유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걸로 압니다.


그러니 카페봉봉의 연유맛을

더 강렬하게 해줌으로

제품 구별을 확실하게 해주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라고 쓰고 내가 연유커피를 좋아함 땡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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