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초반 육성 방법의 맛 1부

쿠키런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뜨는데

고득점을 얻기 위한 방법을 많이들 찾는다.

그러나 고득점 방법과 조합들이

누구에게나 어울린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

쿠키의 특성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고득점 조합을 위한 기반이 깔려있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득점 공략법은

여러 업그레이드를 만렙 상태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나는 어떻게 해왔는지를.

좋은 방법,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 수도 있지만

시식정도로 맛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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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먼저 쿠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쿠키런 처음 시작할 때는

쿠키가 다양하게 있어서

'내 스타일에 맞는 거 하나 골라서 잘 키우면 되려나?'

했지만 그 꿈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보다 먼저 시작한 친구의 점수는

내가 가진 걸로는 따라가기 힘들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봤다.

어떻게 하면 고득점을 낼 수 있느냐고.

친구의 대답은 간단했다.

[2개월 정도만 노가다하면 돼]

그렇게나 오래???

(게임이 생긴건 귀여운데 그 속은 굉장히 무서웠다)

그래서 곧바로 노가다를 위한 파트너를 선정하였다.

[버터크림 초코쿠키]

바로 이 친구였다.

이 친구로 일단 코인을 모으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막 성장하고 있는 쿠키러너들에겐

아무리 코인보너스가 있어도 코인모으기가 힘들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천사맛 쿠키의 성스러운 깃털] 보물 때문일 것이다.

이 보물이 없으면 코인모으기는 정말 힘들다.

자력의 세기가 약하더라도 있는 거랑 없는 거랑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그런데 이 [천사맛 쿠키의 성스러운 깃털] 보물은

이 S급 쿠키인 천사맛 쿠키를 만렙을 찍어야지만 얻을 수 있다.

레벨 30을 찍으면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할텐데

사실 30까지 찍는 게 쉬운일은 아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갈림길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쿠키런을 진행하고 싶은 레벨 30 달성이

한참 남은 쿠키러너들에게

천사맛 쿠키를 크리스탈로 미리 사느냐

아니면

근성으로 30까지 키워서 코인으로 사느냐

이렇게 두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이 갈림길에서 이벤트로 받은 크리스탈 100개를

이용해서 천사맛 쿠키를 미리 샀었다.

쿠키런이 생각보다 크리스탈을 자주 뿌리기 때문에

야금야금 모이는 것도 잘 참으면 생각보다 빨리 모을 수 있다

하여간 쿠키런에서 천사맛 쿠키를 얻게되면

숨통이 트인다. 막힌 것이 쭉 내려간다.

순식간에 기존 기록을 갈아치우고

코인도 전보다 많이 얻게 된다.

그리고 가능하면 친구 초대하기를 통해

황금방울 펫을 꼭 얻었으면 한다.

황금방울 펫은 펫 뽑기로 얻을 수 없다.

이 펫을 가지고

버터크림 초코쿠키와 함께 달린다면

여러분은 이제 고득점으로 가는 방향만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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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1부를 정리하자면

초반 쿠키러너들에게 분명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천사맛 쿠키의 보유가 정말 중요하다.

진정한 쿠키런은 천사맛 쿠키를 가지는 순간부터다.

이벤트로 크리스탈을 얻는다면 초반 플레이어들은

천사맛쿠키 구매를 주저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천사맛 쿠키 하나를 위해 30레벨까지 오르는 것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다. 

경험치 부스트든 보물이든

레벨이 높아서 보물 슬롯이 3개 다열려있고

코인노가다도 맘만먹으면 할 수 있는 사람이나

경험치 뻥튀기를 쉽게 하는거지

레벨 30 빨리 올리겠다고 없는 코인 쥐어짜면

금방 지칠 것이다.

(물론 현질을 하면 위에 이야기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