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산타맛 쿠키의 맛

황금 종 모으기 이벤트에서

황금 종 300개를 모으면

산타맛 쿠키를 획득할 수 있었다.

사실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당연히 모두들 산타맛 쿠키를

예상했었고 그것은 실제로 이뤄졌다.

산타의 이미지와 걸맞게

능력은 만렙시

코인 20%, 경험치 10% 추가획득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펫 조합 보너스를

대놓고 두가지를 알려줬다.

산타양말에 경우는 기본속도 10% 빠름이

조합보너스였다.

산타모자에 경우는 펫 쿨타임 35% 감소가

조합보너스였다.

하지만 

산타맛 쿠키의 특성상

수많은 쿠키러너들이 고생하는

코인 노가다에 걸맞는 캐릭터라

위에 조합보너스는 크게 강점이 없다.

결국 만인의 펫인

황금방울과 함께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산타맛 쿠키는 이어달리기용으로 사용한다.

그 이유는

일단 우리가 계속 해온 왕보탐가는 방식은

버터크림 초코쿠키 위주로 짜여져있다.

만렙 경우 체력이 135인 버터크림 초코쿠키와는 달리

산타맛 쿠키는 타 A급들하고도 다른

160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선주자로 산타맛 쿠키로도 왕보탐을 갈 수는 있지만

어차피 왕보탐 후 뛸 수 있는 거리는

부활하지 않는 이상 비슷하기에

중요한 것은 이어달리기를 

얼만큼 오래하느냐이다.

설명이 길었고 일단 달려보았다.

보물은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다.

[성스러운 깃털+5] + [황금방울의 엄청난 골드바+2] + [보물 상인의 미니 금고+9]

코인관련 보물을 더 강화하고 싶지만

(펫 만렙찍는 것만으로 벅차다)

그리고 부스트는 [이어달리기]와 [코인 2배]를 적용시켰다.

앞선 과정은 다 생략하고 왕보탐 이후 이어달리기로 이어졌다.

산타맛 쿠키는 달리는 모습이 딱 용감한 쿠키였다.

용감한 쿠키가 산타 분장을 했다.

분장만으로 체력이 60이 추가되다니

타 게임들의 아바타를 연상시켰다.

중간에 보너스 타임을 갔다.

이게 왕보탐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산타맛 쿠키는 결국 수명을 다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산타맛 쿠키의 죽는 시점이다.

장애물 충돌도 있겠지만

첫 주자인 버터크림 초코쿠키의 왕보탐 이후 체력상태와

산타맛 쿠키의 달리기 중 치어리더맛 쿠키의 힘찬 응원의 발동

그리고 광속질주 아이템의 등장 등으로

위 스샷보다 더 멀리 갈 수 있다.

게임결과 창이 꽉찬다.

그러나 그에 비해 결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

물론 보물의 강화 상태가 높지 않은 점도 있지만

산타맛 쿠키 자체가 이어달리기에서

왕보탐 가기가 좀비맛 쿠키에 비해선 쉽지 않았다.

↑↑↑↑

(코인노가다가 너무 지루해서 중간에 두 번 졸아서 충돌이 있었다.)

[코인 2배] 부스트 뽑기가 힘들어서

그나마 몇번 뽑은 기록을 보면

보통 1만3천 코인 위아래로 벌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실험 횟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산타맛 쿠키에서 왕보탐을 간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면에서는 좀비맛 쿠키가 더 나은 것 같았다.

쿠키런의 맛 - 황금방울과 버터크림 초코쿠키 노가다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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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hbm.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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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린 글에서는 좀비맛 쿠키로 이어달렸는데

결과만 봤을때는

좀비맛 쿠키가 코인획득량이 더 많았다.

물론 여기에서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다.

이어달리기를 하지 않고

짧게 여러번 도는 걸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정답은 없지만 한가지 뚜렷한 것은

산타맛 쿠키가

선주자로 뛰든 이어달리든

버터크림 초코쿠키에 비해

월등하게 효율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but

(레벨이 높지않다면 경험치 10% 추가 획득은 분명 쓸모가 있다)

하여간 코인 노가다 정말 

너무 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