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기록 경신 및 육성

쿠키런의 맛 - 초반 육성 방법의 맛 3부

홀롱롱 2013. 12. 31. 03:46
728x90



업그레이드를 다룬 2부에 이어


[쿠키런의 맛 - 초반 육성 방법의 맛 2부]



http://runhbm.tistory.com/25




이번 3부에서는 직접적인 쿠키와 펫 조합


조심스레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추천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많은 사람들이 쿠키런을 하면서


이러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오히려 식상할 수 있지만


이만한 조합도 없는 것 같다.




바로


천사맛 쿠키 + 좀비맛 쿠키 조합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강조했던 천사맛 쿠키와 


친구초대 이벤트로 다른 쿠키에 비해 


비교적 얻기도 쉬우면서


활용도면에서 뛰어난 좀비맛 쿠키


조합은 많은 사람들이 초중반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펫은 역시나


포근실타래로 준비했다.


C급 펫에서는 도저히 추천할만한게 없고


A급 이상은 취지에 맞지 않는 것 같아


B급에서 정말 유용한 펫인 포근실타래를


추천한다.




첫 스타트는 이 상태로 달리게 된다.


천사맛 쿠키 + 포근실타래 조합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포근실타래보너스타임 직행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보너스타임에 있는 젤리를 다 먹는데 있어서


자력이 강한 천사맛 만큼 유용한 것이 없다.

(물론 컨트롤이 된다면 문제없겠지만...)



그럼 한번 이 조합으로 달려보자




먼저 보물은 깃털만 장착했다.


초중반 육성 방법인데 모두가 보물 3칸을


다 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아예 다 빼고


지난 포스팅에서도 강조한 깃털만 장착했다.

(2부에서 언급했든 +4강 정도여도 상관없다)




능력 업그레이드는 강제로 줄일수가 없어서


일단 만렙상태로 달릴 수밖에 없었다.


부스트는


[체력감소 25% 느림] + [이어달리기] + [경험치2배]


정했는데, [아이템시간연장]은 초중반


코인도 딸리는데 굳이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체력강화]부스트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에 구매할 필요가 없다.




빠른스타트는 일부러 구매한 것이아니라


이벤트로 받은 것일 뿐 굳이 쓸 필요가 없다.


특히 포근실타래를 사용하기에 빠른스타트는 필요없다.




거대화 아이템을 먹고 보너스타임에 진입한 모습이다.




날아다니는 보너스타임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 120만점이면 그렇게 나쁜 점수는 아니다.


본인의 경우에는 락스타맛 쿠키로 이 구간에서


보통 170만점이 나온다.

(자력이 약해서....ㅜㅜ)




[특전사맛 쿠키의 지원사격!] 이 발동되었다.


이 지원사격이 장애물도 파괴하고 별사탕도 뿌려서


점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초중반 육성시 특전사맛 쿠키를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이유가 없기에 사실 이 테스트에선 방해가 된다.


하지만 이를 상쇄시킬 요소가 뒤에 이어진다.




천사맛 쿠키의 자력과 깃털의 자력이 합해지면


맵에 보이는 거의 모든 젤리는 다 먹을 수 있다.




특전사맛 쿠키의 지원사격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그것을 상쇄시킬 변수가 바로 이것이다.


이 테스트를 하면서 4번 정도 충돌이 있었다.


사실 기록 갱신에서 4회 충돌이면 결과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이어달리기로 좀비맛 쿠키가 나왔다.


이어달리기 쿠키를 위한 메가폰이나 롤케이크는 없다.


메가폰이나 롤케이크를 쉽게 구할정도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을지도...ㅜ




좀비맛 쿠키로 이어달리는 도중에도


지원사격이 떨어졌다.


그러나 총 충돌 횟수에는 좀비맛 쿠키가 충돌한 것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패널티를 줬다고 생각한다.




좀비맛 쿠키의 좋은 점은 왕보탐 진입 가능성이 높다.


부활하면 체력이 낮기 때문에 왕보탐 갈 확률이 높다.


특히 포근 실타래와 조합을 이루면 더더욱 좋다.




수정맵까지 도달한 좀비맛 쿠키는 결국


게임을 종료했다.


사실 더 멀리 갈 수 있다.


핑계지만 연속 스샷 촬영을 하면 게임이 좀 끊겨서


충돌이 잦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초중반 쿠키러너들은


잘 달릴 것이기에 더 멀리 갈 것이다.


일단 게임 내 점수는 8백만점을 받았다.




그리고 레벨보너스를 더하면 1천2백만점이 나왔다.


물론 초중반 유저들이 49%는 아니겠지만


20%정도여도 1천만점을 넘길 수 있다.


사실 점수가 더 잘 나올 수 있는데


충돌도 있고 보물을 아예 1개만 장착한 것도 영향이 있다.


점수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획득코인과 획득경험치다.


생각보다 코인은 많이 모였다.


이어달리기와 부스트 구매 본전은 뽑았다.


획득경험치는 정말 매력적이다.


초중반 유저들에겐 빠른 레벨업


코인이나 보물 슬롯 등에서 여러모로 중요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멀리, 오래 달릴 것 같을 땐


꼭 경험치2배 부스트를 구매했으면 한다.



-------



초중반 육성, 특히 초반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금부족이다.


코인은 부족한데 벌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크리스탈을 구매하려해도 어디다 써야될지를 모르겠다.


그렇기에 최대한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은 받는 것이 좋다.





위에 두 이벤트만 잘 참여해도


A급 쿠키를 2개나 얻을 수 있고, 크리스탈만 75개를 얻는다.


보물과 펫이 적절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쿠키들의 특별한 능력이 크게 발휘되지는 않는다.


말그대로 굳이 특성을 볼 필요없이


이벤트로 주는 산타맛 쿠키만으로도 중반까지도


그럭저럭 해낼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정보를 통해


결국 나름의 방향을 정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방향을 위해 여러분은


어쩔 수 없이 아래의 조합으로 달리게 될 것이다.




..........


사실 이게 진리다.....


쿠키런을 100번 플레이했다면


90번은 이 친구로 달린것 같다..




결국 모두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한 번 다뤄보고 싶었다.


이걸로 초반 육성 방법은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