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97탄 - 해외직구 민트 오레오의 맛

홀롱롱 2021. 6.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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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국내에서도

꽤 다양한 맛의 오레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바람(?)인

민트 오레오는 들어오지 않았죠.

 

물론 대체품으로 볼 수 있는

허쉬 민트크림 샌드 쿠키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로는

실제 나비스코 민트 오레오의 맛을

채워주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민트 오레오를

직구로 사먹어봤습니다.

 

민트 오레오의 맛

참고로 저는 씬, 얇은 버전의

민트 오레오는 먹어본 적 있습니다.

 

 

민트의 맛 42탄 - 오레오 씬 민트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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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씬 버전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두툼한 버전의 민트 오레오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리얼 코코아를 사용했다고

이렇게 문구를 박아넣었습니다.

 

그들의 자신감 표현이면서도,

역시나 그들에게도 진짜 초콜릿에 대한 어필이

일종의 소구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2조각을 먹으면 140kcal입니다.

그런데 칼로리는 볼 필요없습니다.

 

왜냐면 2조각 먹고 끝낼 수 없기 때문이죠.

 

설탕, 밀가루, 코코아, 페퍼민트 오일 등등

원재료는 꽤 심플합니다.

 

패밀리 사이즈인 만큼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민트 오레오가 가득 차있습니다.

 

색도 참 예쁩니다.

그래 민트라고 하면

녹색에 가까운 저 색깔이

나오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향은 달콤한 오레오의 향이

먼저 반겨줍니다.

 

그리고 그 뒤에 살짝 민트향이 납니다.

아마 민초단이 아니어도

이 향기는 맛있다 느낄겁니다.

 

 

우리가 잘 아는 오레오 샌드에

민트 크림이 담겨져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모습이

부담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저로서는 너무나도

영롱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민트의 풍미나

어떤 강렬함 때문이 아니라,

그냥 과자 자체가 달고 맛있습니다.

 

민트향이 엄청 진하진 않습니다.

그냥 딱 입맛만 돋궈주는 정도?

 

물론 이건 개인차가 있을겁니다.

 

 

이정도면 정말 범용에 가까운,

아무나 먹어도 맛있다고 할만한 

민트의 맛입니다.

 

사실 오레오 쿠키 자체의 맛과

크림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훨씬 강해서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반대로 민트향이

막 엄청 강하지 않다고 한다면

매력이 없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이는 허쉬 민트크림 샌드위치 쿠키로

반론이 가능합니다.

 

 

 

민트의 맛 96탄 - 허쉬 민트크림 샌드위치 쿠키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아마 요즘 마트나 그런데 가면 요 제품 많이 보일겁니다. '허쉬'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여러 과자들이 매대에 많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요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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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민초라고 불리는 간식들은

다 달달한 것들입니다.

즉 우리는 달콤한 맛이 깔린

민트향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거죠.

 

그렇다면 밸런스가 중요해집니다.

 

달콤한 디저트에 민트라는 마침표를

딱 찍어줘야한다는건데,

민트오레오가 딱 그런 느낌입니다.

 

수려한 문장에 마침표를 찍은 느낌이죠.

 

당연하게도 나비스코의

민트오레오가 훨씬 맛있습니다.

 

국내 허쉬민트샌드쿠키는

애플민트라는 과감한 선택과

오묘한 쿠키의 맛이

조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비스코 민트오레오는

밸런스 좋고 완성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먹다보면

민트향이 마냥 약한것도 아닙니다.

 

그냥 맛있어서 계속 먹을 뿐,

뭐 민트향이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먹을 생각이 안듭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오레오 쿠키 자체가

나라별로 맛이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바삭함을 강조한 느낌이고

미국 제품은 달콤함이 더 강조된 느낌입니다.

 

얘네는 마치 의료보험 있는 것처럼 먹네,

딱 이 말이 어울릴만한 달콤함입니다.

 

거기에 민트 섞었으니 말 다했죠.

 

사실 얘는 되게 무난한 맛입니다.

나는 민트의 진함,

화한 맛을 더 좋아한다고하면

밋밋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난 달콤한 민초 간식, 디저트를 원한다면

기회가 될 때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패밀리 사이즈를 나혼자서 다먹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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