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11탄 - 이디야 민트 초콜렛칩 플랫치노의 맛

홀롱롱 2014. 6.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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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10탄에 이어



[민트의 맛 10탄 - 탐앤탐스 그린민트 카페모카의 맛]

http://runhbm.tistory.com/119



이번 11의 주인공


민트 음료 판매 까페의 선두에 있는


이디야 커피



민트 초콜렛칩 플랫치노 입니다.


이디야 커피는 참 민트 좋아하네요ㅋ


제가 아는 메뉴만 3가지에요.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 참조]


이디야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설명입니다.


휘핑크림으로 데코레이션이 되었지만


저는 휘핑크림은 빼고 사먹었죠.


잘 안 섞여서..ㅋ


가격은 4200원입니다.


다른 카페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그렇다고 막연히 싼 건 아니에요.



대놓고 공식 홈페이지에선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음료라고 하네요ㅋ




언제나 느끼지만 이디야 만큼


지점마다 차이가 나는 카페는


없는 것 같아요 ㅜ


거의 팥빙수 수준으로


얼음이 씹혀서 먹기는 좀 불편했어요.




슬러쉬 마냥 아주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는 매장이 더 많지요ㅋ


제가 간 날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만드시는 분이 좀 바쁘셨던거 같네요.



하여간 민트 초콜렛칩 플랫치노의 맛은


딱 이디야 민트 음료 맛입니다ㅋ


이디야 커피에 들어가는


초콜렛들은 약간 뒤에 씁쓸(?)한


맛이 있는데 그와 함께 민트가


느껴지곤 하죠.


시원하게 먹어야하는 플랫치노기 때문에,


특히 민트의 그 시원함을 느끼려면


제 생각엔 휘핑을 올리면 좀


맛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하네요.




이디야 민트 초콜릿칩 플랫치노는


사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ㅜ


약간 녹여서 괜찮은 비주얼로


찍어야하는데 너무 푸석푸석할 때


사진을 찍는 바람에 약간ㅋㅋ


그래서 사진은 많이 못 담았어요.



단순히 얼음을 넣어주는


아이스 음료가 아니라


얼음을 갈아서 만드는 플랫치노의 경우엔


맛이 굉장히 연해질 수가 있어요.


레시피가 정해져있지만


분명 편차가 존재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갔던 이디야 매장에선


맛이 조금 이상하다고 하면


친절하게 교체를 다 해주시더라구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민트 음료와


함께 하시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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