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미국을 뒤흔들어 놓으셨다? KFC 켄터키 치킨버거의 맛

홀롱롱 2020. 3. 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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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를 최근에야

종종 가는 편인데,

그 와중에 KFC는

거의 가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일단 햄버거를 먹는다치면

굳이 KFC를 갈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편이어서

거의 발길을 두지 않았는데,


최근에 조각치킨이

먹고픈 날이 많아져서

종종 가곤 합니다.



그럼에도 KFC햄버거는 안 먹는데,

이번에 뭐 프로모션 하는 제품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보기로 합니다.



KFC 켄터키 치킨 버거의 맛


미국을 뒤흔들었다고하는

KFC의 켄터키 치킨 버거

한 번 먹어봤습니다.


사실 저는 치킨을 더 먹고 싶었지만

갑자기 블로그 리뷰 소재로써

이 녀석을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결정을 선회했습니다.




<출처 : KFC 공식 홈페이지>


그들이 프로모션하는 이미지를 보면

이건 뭐 안 먹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치킨 먹을거라면

이 버거를 시키는게

개이득이라는 생각이

누구라도 들 것 입니다.


촉촉한 브리오슈 번과

통다리살 치킨필렛에

아메리칸 소스와

아삭한 피클이 들어갔다고

KFC에서 아주 정성스럽게 소개한

그 버거를 한 번 먹어보기로 합니다.





뭔가 레트로 느낌도 나는

포장지에 녀석이 담겨있습니다.


매장 이벤트 메뉴 중에

이 켄터키 치킨버거랑

핫크리스피 치킨 1조각 주는게 있어서

그걸 골라서 먹어봤습니다.


아무리 켄터키 치킨 버거가

우람한 자태를 뽐낼지언정

저는 닭튀김을 더 먹고 싶은

욕심이 그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토록 미국을 뒤흔들어 놓으셨던

KFC 회심의 켄터키 치킨버거를

개봉해봤습니다.





누가 한 대 쳤나?





질뻐기





이래서 햄버거를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햄버거는

곤죽이 되어있기 때문에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누가 한대 때린 것 같은

비주얼을 보면

2천원대 편의점 샌드위치가

훨씬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두툼한

치킨이 중심을 잡고 있어서

절반은 마음이 놓입니다.





근데 먹다보니...


그냥 야채랑 다른 속재료 들어간

버거가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습니다.


튀김은 맛있고

빵도 일반 버거에 비해

좀 더 달달하니 좋았지만


뭔가 성의 없단 느낌이 들기도 했고

굳이 두툼한 치킨을 원한다면

그냥 핫크리스피나 블랙라벨 먹으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미국을 뒤흔들었다?

걔네 너무 쉽게 흔들리는거 아냐?


쿨하네....




곤죽이 된 상태지만

KFC에서 소개한 그 멘트들이

다 정답이긴 합니다.


빵 맛있구요 패티 남다릅니다.

소스도 꽤 괜찮고

피클도 잘 어울리죠.


근데 나는 탱탱한

찌리리공을 달라했는데

왜 질뻐기를 주는건지..



KFC에서는 조각 치킨을

더 열심히 먹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양상추같은거 많이 들어간

치킨이나 샌드위치를 더 좋아해서

켄터키 치킨버거가 맛있긴 했지만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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