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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웨이코스 씽크웨이 CORE D41 USB허브를 구매했다

홀롱롱 2019. 10.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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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관련 정보를 보다보면

자꾸 뭔가를 구매하게 됩니다.


저는 특히나 컴퓨터 주변기기를

하나둘 추가하다보니

USB허브가 좀 있었으면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ipTIME꺼 구매했었습니다.



무리 없이 아주 잘 쓰고 있는데,


하...


USB허브 + USB케이블

구성으로 행사 상품이 나와서

어쩌다보니 하나 더 샀습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지름으로 푸는거 같아..




씽크웨이 CORE D41 USB3.0 5포트 퀵차지 허브


씽크웨이 CORE D41 이라는

USB허브 제품입니다.


이게 보니까 계속해서

할인이 들어가고 있네요.


제가 포스팅하는 날짜 기준

(19/10/17 오후 기준)

14,900원 정도 합니다.


물론 USB케이블은 당시 행사라서

지금은 안 주는 것 같습니다.



즉 저는 14,900원에

허브랑 케이블을 다 받은거죠.





그게 꽤 저렴한 가격입니다.


왜냐면 ipTime UH505-QC1

이 제품은 가격이

최저가가 3만2천원 정도 합니다.


두 배 넘는 가격이죠.






근데 구성은 비슷합니다.


4개의 데이터 전송가능한 포트와

고속충전 전용 포트 1개.


거기에 스위치로 연결 여부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포장 자체는

딱 그 가격대의 제품 느낌입니다.


그래도 나름 제품 자체는

질감 표현이 되어있어서

신경 쓴거 같긴 합니다.


근데 막상 보면

장난감 느낌..ㅋ






구성물이야 심플합니다.

USB허브 본체랑

전원어댑터랑 USB연결케이블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하자면

어댑터가 아담하다는 겁니다.


휴대를 해야한다고 치면

콤팩트하다는 건 장점이 되겠죠.





매끈한 표면이 아니라

약간 질감을 줬습니다.


하지만 질감 여부를 떠나서

어진디 모르게

약간 저렴한 느낌이..


아무래도 옆면을 보면

아 그걸 뭐라고 하지..


상판과 하판이 맞닿는 부분의 경계선?

이 있는 바람에

조금 비주얼적으로는

제가 사용하는 아이피타임꺼에 비하면

아쉬운건 있습니다.



하지만 뭐 저는 집에서

혼자 쓸거라서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구요.





스위치로 USB연결이

온/오프가 가능합니다.


USB허브를 쓰면서

좋았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이  스위치입니다.


좀 억센 USB단자들이 있어서

뺐다꼈다 하기 귀찮은데,

스위치있으면 다 해결됩니다.






이렇게 책상에

USB허브만 두 개가

올라가게 됐습니다.


USB를 좀 정리하려고 산 건데

더 정신없어진 느낌..



이럴거면 그냥 10포트 그런걸

살 걸 그랬나






이렇게 단독으로 딱 두면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전원 연결하면

불빛도 이렇게 표시되기 때문에

나름 느낌있습니다.


특히 충전용 포트는

혼자 빨간색이라

강렬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은품으로 받은

USB케이블 2종입니다.


5핀이랑 C타입

두 가지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 제품이 재밌는게






USB단자가

양면 인식 가능한 형태더군요.


C타입이야 앞뒤 구분 없지만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는

USB단자는 앞/뒤 or 위/아래가

구분되어있죠.


그리고 분명 50%의 확률인데

내가 낄 때마다 꼭 한 번 뒤집어야하는

미스터리를 갖고 있는게 USB단자인데

그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한

양면 플러그가 탑재된 케이블입니다.







이게 더 특이한건

ㄱ자 케이블이네요.


SATA케이블도 아니고

USB도 ㄱ자 케이블이 있단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 전면 USB포트만으로도

충분히 다 커버가 됐던거 같은데,

스마트폰이랑 무선 기기들이 늘면서

USB허브가 점점 필요해집니다.


이미 기존에 허브를 샀지만

이번에 가격이 저렴하고

사은품도 주길래 하나 더 샀는데,

전혀 괜히 샀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충전 전용 USB포트가

내 책상 손 닿는 위치에

2개가 생겼다는 건

굉장히 흡족한 일입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마우스, 무선헤드셋 등

충전을 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허브를 더 추가하니까

확실히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그래도 아직 포트가 부족해서 산 건 아니라

허브에 빈 포트가 몇 곳 있는데,

그렇다면 이번에는 USB를 사용하는

주변기기를 사서 채워넣으면..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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