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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의 맛 - 젠하이저 CX100 이어폰 공동구매 후기의 맛

홀롱롱 2019. 10. 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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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어폰하고 헤드폰을

공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프리비전스 대림대 김도헌 교수님

영상 자주 보던 와중에

공동구매한다고 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사실 공동구매 전에 리뷰만보고

'오 괜찮겠다' 싶어서

주말에 바로 그냥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했다가,


공동구매한다는 공지가 올라와서

바로 취소하고 공구 기다렸습니다.




젠하이저 CX100


저는 프리비전스 공동구매 상품인

젠하이저 CX100 이어폰과

HD400S 헤드폰을

전부 구매했습니다.


공동구매가 정말로 가격이

굉장히 좋더군요.


좋은 기회를 잡게돼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는 정말 유튜브 시대인 것 같습니다.

영향력이 정말 큰거 같아요.






하여간 오늘 주인공은

젠하이저의 보급형 라인이라고 할까요,

CX100이라는 이어폰입니다.


이 제품은 딱 포장 개봉하면

'이거 정말 저렴한 라인인가보다'

싶을 정도의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이어폰이 그 아트박스 그런데서 파는

염가형 제품들 비주얼입니다.


근데 유튜브에서는

이 제품 평가 좋더라구요.


제가 공동구매를 한

프리비전스에서도

칭찬을 많이 한 제품이구요.






아담하다 못해

정말 쬐꼼합니다.


제가 기존에 쓰던

jvc의 ha-fx77x라는 제품과 비교하면

크기가 차이가 몇 배가 납니다.


물론 jvc 제품이 유독 크긴 한데,

CX100은 정말 작더군요.


심지어 케이블도 너무 얇습니다.

정말 다른 모든것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대비 최대한의 음질을

뽑아낸 제품인 것 같다는

포스를 풍깁니다.





근데 재밌는게,

제가 CX100으로 음악을 들었을 때

'오우 대단한데?'

이런 느낌이 사실 못 받았습니다.


'어? 이게 되게 칭찬하던데?'

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그냥 무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CX100 먼저 듣고 jvc꺼로 바꿔서 들어보니


ㅋㅋ


다르네 ㅋㅋㅋ








정말 플랫하다는 느낌이 있는 이어폰입니다.


이걸로 듣다가 jvc들으니까

저음이 웅웅거려


물론 그 제품이 공간감 강조한 제품이라지만

이렇게 차이나는 줄 몰랐습니다.



막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려준다는 느낌보다는,

3~4만원 아래 이어폰들에서 나타나는

저음이 너무 강조되거나

고음이 강조되거나 하는

극단적인 모습이 없습니다.






근데 반대로 QCY T1은

더 선명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명하다는게 깨끗하다는게 아니라

이퀄라이저를 마치 V자 모양으로

변경한 느낌으로 들렸습니다.


제가 음악들을 때 이퀄라이저를

심도 있게 만지기보다는

기본세팅값을 가끔 사용하는데,

CX100은 딱 플랫의 느낌이고

QCY T1은 V자의 락느낌이었습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음악을 듣겠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선

JVC꺼보다는 낫습니다.


대신 JVC는 배그할 때 쓸만합니다ㅎㅎ



하여간 젠하이저 제품을

이렇게 저렴하게 구매하는 게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구매하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음질가지고 이야기하기가

좀 애매한게 있다면,

예전에나 저도 CD리핑해서

wav 넣어서 듣고 그랬지

지금은 그냥 유튜브 뮤직으로..ㅋ



이어폰으로는 거대한 감흥을

느끼기는 조금은 어려웠는데,

헤드폰은 다르더군요.



아마 헤드폰 포스팅이 조금 더

칭찬이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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