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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직구한 커세어 벤젠스 32gb 3200mhz 램 사용후기의 맛

홀롱롱 2019. 7.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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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값이 떨어지던 시기에

나도 한 번 16gb 2개 껴서

32gb 시스템을 구축해보자했는데,

'그'산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램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아마존에서

커세어 튜닝램을 괜찮은 가격에 팔기도 했고

적용하능한 프로모션이 있어서

이 루트를 활용했습니다.



이미 이전에 커세어 벤젠스 램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당시에는 배송 중이었는데,

배송이 완료되고 설치 후

실사용까지 이어진 만큼

구매 이후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커세어(Corsair)의 튜닝램

벤젠스(Vengeance) RGB PRO

3200mhz 16기가 2개 세트입니다.


기존 시금치 램은 빼버리고

이 제품으로 32gb 램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컴퓨터 조립을 위해서

드래곤볼을 모을 때

다나와, 에누리, 네이버 정도에서

최저가를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일반적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아마존이나 뉴에그에

타오바오까지도 활용하면

예산을 아낄 수 있죠.


아니면 같은 예산에서

조금 더 다채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세어 벤전스 램은

특별한 포장은 없습니다.


겉 상자 속에는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긴

램만이 있을 뿐입니다.





묵직합니다.

방열판이 달려있고

상단부분에는 LED조명이 달려있어서

무게도 어느정도 있고

두께 및 높이도 좀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램 높이가 중요하죠.


제가 오늘 리뷰하는 내용 속에도

이 튜닝램 높이 때문에

애를 먹은 내용이 나옵니다.





왔으니까 바로 장착을 진행해봅니다.


기존에 있던 시금치램,

8gb 2개는 빼줍니다.


그리고 커세어 램 장착을 시작합니다.





어차피 이 커세어 벤젠스 램은

XMP가 적용되니까

프로파일을 읽어오면 그만이겠지만,

수동으로 해야할 경우도 있을테니

친절하게 램타이밍 값이 써있습니다.


램타이밍은

16-18-18-36에

전압이 1.35v가 들어갑니다.






램타이밍이고 xmp고 나발이고

일단 장착이 잘 되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구매하면서도

약간 걱정했던게,

제가 사용하는 clc280에

램이 걸릴 것 같더군요.


그리고 그 예상은 정확히 맞았습니다.


저는 라디에이터를 상단에 설치했는데,

램간섭이 생깁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clc280 라디에이터 팬에 걸리는게 아니라

제가 임의로 설치한 halo 팬프레임에

램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램 위치에 있는

팬프레임을 떼어내서 후면팬에 설치하고

램 쪽 팬에는 자리를 확보해서

정상적으로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케이스와 쿨러는



이미 이전 포스팅들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기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여간 결론적으로

phanteks ENTHOO Pro m tg se에

clc280을 상단으로 설치하는 분들은

커세어 벤젠스 장착 가능합니다.





그리고 램 장착 후에 바이오스가서

xmp 프로파일을 적용해주면

뭐 알아서 설정을 잡아줍니다.


보장되는 값이니까

부팅이 안되거나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부팅 후에

램 상태를 체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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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죠?


왜 16-18-18-36이 아니라

17-19-19-36일까요?



이유는....


제가 xmp 적용 후에

배틀그라운드를 돌렸는데

자꾸 크래시 오류가 떴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선 문제가 안되는데

배그를 할 때 자꾸 크래시가 떠서

어쩔 수 없이 타이밍을 좀 풀었습니다.


살짝 바꿔주니까 아직까지는

배그 플레이 상에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근데 xmp 적용을 했는데

게임이 잘 안 돌아가니,

'이걸 굳이 왜 산건지?ㅋㅋ'

라는 생각이 살짝 들긴 했는데,

RGB감성이나 방열판 역할도 있고

그리고 일단 이 램은 적어도 3200이

들어간다는 거니까

구매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램 값가지고

장난 치는 걸 보면

너무 잘 샀다는 생각 뿐입니다.



사실 저는 램 속도를 원한게 아니라

용량을 더 원한거여서

시금치램을 사도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국내에서 가격을 확 올리는 바람에

튜닝램 구축 가격이 엇비슷해져서

바로 지른것이죠.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어차피 램타를 늘렸으니까

3200보다 조금 더 늘리는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입니다.



하여간 컴퓨터 조립 위해서

드래곤볼 모으시는 분들께서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직구를 좀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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