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에
무기력하게 컴퓨터하던 중에
아마존에 엄청난 특가가 떴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지금
WD(웨스턴디지털) 외장하드를
아마존에서 직구하는 법에 대해
많이 찾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인
WD My Book 10tb 제품,
저도 발견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그럼 무슨 일인지
살펴보도록 하죠.
저는 이전에 WD Elements 10tb를
아마존에서 구매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적당히 할인된 가격에
나름 이득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당시 리뷰에서도 다뤘지만
저는 원래 My Book 제품을
1순위로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단지 당시에 elements가 세일해서
그 제품을 샀을 뿐이죠.
그런데 5월 19일 오후에
이 WD My Book 10tb 제품이
흔히 말하는 대란이 났습니다.
참고로 위 스샷은 8tb제품인데,
10tb가 79.99달러였으니
오히려 8tb가 더 비쌉니다.
근데 그걸 떠나서
10tb가 100달러 아래라는게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위 스샷에 8tb제품도
만약 이번 10tb 초특가가 아니었다면
무조건 구매각이 나오는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요즘 환율 때문에 직구가
힘든 것이 맞지만,
10tb 외장하드를
반올림해서 8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기회라고 봅니다.
배송비 합해서도
90.45달러.
100달러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불안합니다.
이거 혹시 가격 잘못 올려서
나중에 일괄 취소되는 거 아닌가 하구요.
일단 주문 넣은 거에 대한
일련의 과정들은 진행 중입니다.
오더가 들어갔다는
아마존 메일도 오구요,
배송에 대한 메일도 왔습니다.
내용만 보면
6월 3일에서 6월 6일 안에
배송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일은 이렇게 오고
취소가 될지도 모르죠.
특히 이번에 이 제품이 난리가 나서
주문량이 폭주했을테니
저 가격에 모든 오더를 커버할 수 있을지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이렇게 주문이 몰리면
배송 과정이 굉장히 오래걸리더군요.
그리고 저도 커뮤니티 둘러보니까
카드 비용이 안 빠져나갔는데
결제된 거 맞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마존 경우에는 배송으로 넘어갈 때
돈이 빠져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돈이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얼마전 구매한 10tb 외장하드
아직 널럴합니다.
솔직히 추가 하드 더 필요없습니다만,
이렇게 초특가가 떠버리면
설령 취소가 된다하더라도
시도를 해보게 됩니다.
게다가 제가 예전부터 원하던
My Book 제품이기 때문에
정말 결제와 배송으로 이어지면
실질적으로 충동구매지만
굉장히 기쁠 것 같습니다.
일단 말씀드릴 수 있는건,
이게 정말 어떤 변수없이 배송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지금 당장은 10tb가 이슈가 되었는데,
8tb도 굉장히 좋은 가격입니다.
아마존 가격이 이러다보니
이제 점점 PC관련 제품을
아마존 특가에서 찾게 되는
부작용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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