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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 하드디스크 다시 쓰기 - NEXT218SATAIDE (SATA/IDE 컨트롤러)

홀롱롱 2019. 3. 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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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저장장치들은

수명이 한계가 있는데 그 이유가

'100년 후에는 이런 방식을 안써서

읽을 수도 없다'

뭐 이런 맥락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늘 말하는 IDE방식의 하드디스크가

굉장히 가까운 예시입니다.



요즘 컴퓨터들에서는 IDE 연결 방식을

전혀 사용하지 않죠.

마스터, 슬레이브

이런 말 요즘에 본 적도 없습니다.



근데 제가 예전 자료가 담긴

IDE 방식의 하드디스크가 있는데

이거를 옮길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IDE를 SATA로 변환해주는

젠더? 커넥터 등을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NEXT 218SATAIDE NEW


NEXT USB2.0 to SATA/IDE컨트롤러,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IDE 하드에 있는 자료를

옮기면 끝나는 일이라,

젠더같은 걸 여러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확장성 높은

NEXT-218SATAIDE NEW라는

제품을 구매를 했습니다.





이 제품은 IDE 방식을 사용하는

ODD나 하드디스크를 비롯해서

SATA방식의 하드랑 ODD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2.5인치 제품들도 연결 가능해서

굴러다니는 온갖 저장장치들은

다 끌어다 쓸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이제품을 배송비 합해서

15,600원에 구매했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IDE 방식 하드에 있는 거

다른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옮기면 끝이라,

고작 그 한 번을 위해서

1만5천원을 쓴다는 게

아까울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상황이

안 아까운 쪽으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보도록 하죠.






기판만 보이는 다른 젠더들과 달리

이 제품은 정말 전자기기 느낌이 납니다.


대신에 포장은

좀 옛날 전자기기 포장느낌입니다.


요즘도 저런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는 군요.





구성물이 은근 있습니다.


커넥터 본체가 있고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연결할 USB가 있구요,

IDE하드에 전원공급을 할

전용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IDE 하드디스크 및 CD-ROM을

연결하는 부위입니다.


여기다가 연결하고 따로

전원 케이블을 이어주면

인식이 됩니다.





한쪽에는 SATA방식의 하드나 ODD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요즘 케이스들이 하드디스크를

많이 넣는 추세가 아니어서

외장 하드 트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제품이 그 역할을 해줍니다.


대신 속도는 좀 느리죠.

자료를 이리 저리 옮겨서

정리하는 용도일 뿐

실시간으로 사용할만한

속도는 안나옵니다.





Maxtor 하드디스크입니다.

다이아몬드맥스 플러스 9.


맥스터라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를 안다면

당신은 아재입니다...


???



참고로 제가 이 제품을

중학생 때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PC잡지 중에 HOWPC라고 있었는데,

그 잡지 이벤트에 당첨이 됐었습니다.


당시에는 진짜 대용량이었는데...

지금은 뭐 별거 아니죠.






하여간 IDE방식은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점퍼 설정하고

막 그랬었습니다.


SATA방식은 그냥 꽂으면 되니

참 편리한데 말이죠.





하여간 위 사진처럼

하드디스크가 외부에

노출 된 상태로 연결이 됩니다.


데이터 전송 단자랑

전원 연결부가

위와 같은 식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전원 넣어주고

사용하는 PC에 USB를 연결해주면

인식이 됩니다.


별거 아닌데 되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특히나

이 하드디스크가 정말 오래된건데

아직도 잘 돌아가네...






연결하면 이처럼 컴퓨터에 인식이 됩니다.

실사용 공간이 152GB인

IDE 방식의 하드디스크가

커넥터를 통해 연결이 됩니다.


저 하드에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인

'윤하'의 데뷔초 방송 고화질 영상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구매한

WD Element 10tb 외장하드에

다 옮겨 놨습니다.





그래도 나름 전원 버튼도 있습니다.

전원 넣어주면 구동이 되구요,

전원 꺼주면 연결도 다 끊깁니다.


IDE 방식의 제품들은

전원이 켜진상태에서

막 꽂았다 뺐다 할 수 없으니

전원 온오프를 잘해줘야겠죠.





제가 새로 산 컴퓨터에 차마 넣지 못한

SATA방식 추가 하드들이 있습니다.


이왕 NEXT 컨트롤러 구매한 김에

다 연결해봤는데,

하나가 연결이 안되네요.


왜지...




DVD, CD 드라이브도 연결하자


요즘 CD나 DVD도 잘 안씁니다.


윈도우 10 정품 패키지

구매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요즘은 그런 소프트웨어도

CD가 아니라 USB를 줍니다.


컴퓨터 케이스들 중에서도

ODD 염두 하지 않은 것들도 있죠.


근데 또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앨범을 하나 사서

그걸 듣고 싶은데

집에 CD를 읽을 장치가 없더군요.


그래서 마침 NEXT218SATAIDE가 있으니

분리해놓은 DVD드라이브를

연결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장범준 3집을 샀는데,

그래도 들어봐야겠죠.



그래서 베란다 구석에 박혀있던

DVD드라이브 가져다가 연결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먼지가 달라 붙어있죠.


평소에 잘 안쓴다는 겁니다.





ODD도 연결하면 이처럼

컴퓨터에서 인식이 됩니다.


저처럼 음악CD를 들을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도 있겠죠.






이 제품이 하드디스크 자료 옮길때 보니까

속도는 느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쓰는 IDE 방식을 연결해주고

또한 SATA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하드디스크랑 ODD도 다 되니까

사용 측면에서는 참 좋습니다.



하드디스크 연결했을 때는

'아 이거 줄줄이 연결해서

계속 사용은 못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ODD는 조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거 다 떠나서

단 한 번 사용하더라도,

저 IDE 하드디스크에 있는 자료를

이런 젠더없이 예전 시스템에서

지금 시스템으로 옮기려고하면

정말 귀찮기 때문에

이 제품은 돈 주고 살만하다고 봅니다.



근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서두에 말했지만,

과연 SATA방식이라고 영원할까ㅋㅋ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몇 년 지나면 SATA도

젠더 껴야하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료를 보존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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