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스시의 맛 - 발산역 우미스시에서 먹은 초밥의 맛 (feat. 인형뽑기)

홀롱롱 2019. 1.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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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왜 이리 고된 것일까.

아직 2019년이 열흘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모두 지쳤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맛있는 저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가는

초밥집이 이 날 문을 안열어서

할 수 없이 다른 곳을 찾아갑니다.


저희는 발산역에 위치한

우미스시란 곳을 갑니다.




초밥은 참 맛있습니다.


초밥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저한텐 그나마 생선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생선을 잘 안 먹게 됩니다.


난 치킨이 좋아


?





발산역 주변에 초밥집

진짜 '겁나' 많습니다.


이 바닷속 생선들이

씨가 마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 좀 모이는 동네다 싶으면

일식집 중에서도 스시집이

엄청 늘어납니다.


하여간 저희는 우미스시에서

우미스페셜스시라는 메뉴를 주문합니다.





연어 머리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서비스가 나오는 기준은 잘 모릅니다.


아마 제 친구들이 맥주를 주문했고,

저희가 저녁시간을 조금 지나서

갔기에 나온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하여간 생선구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연어 이렇게 구운건

진짜 좋아합니다.





2만원짜리 우미스페셜 메뉴 주문하면

회무침과 저 무조림이 나옵니다.


회무침에 들어간 건

청어라고 들은 것 같은데,

그걸 구분 지을 정도로

생선에 조예가 깊지 않기에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시 한 접시가 나옵니다.


구성이 꽤 괜찮습니다.


라고 말은 합니다만

역시나 이 생선들을

저는 딱히 구분 못 합니다.





연어랑 참치, 장어는 확실히

눈에 보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지만,

다른 것들은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맛에서 차이가 나더라도

딱히 이름을 외우진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스시 맛있었습니다.

특히 기름진 것들이

맛이 꽤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참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흰살 생선들은

탱탱함이 장난이 아니어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입에 꽉 차는

그런 느낌을 더 좋아하기에

단골집의 스시를 더 선호합니다.






발산역 주변에서 식사만 하고

집에 가기엔 아쉽습니다.


마곡지구가 활성화되면서

놀게 많아졌죠.


특히 저희는 이곳에서

피씨방이랑 인형뽑기에

주력을 하는 편인데,





하나 뽑음






뽑았지만 자랑할 곳이 없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이제는 발산역 주변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초밥집 정말 많고,

카페도 가는 곳마다 있습니다.

놀 것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제는 주말에 보자고하면

발산역 가는게 보통입니다.



하여간 오늘 초밥 맛있게 먹었으며,

구성이 꽤 좋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으면 또 갈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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