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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의 맛/IT제품의 맛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사고 어로스 랜덤박스를 받았다

홀롱롱 2018. 10. 27. 02:29


새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드래곤볼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저는 어로스 랜덤박스 이벤트에 홀려

미리 메인보드를 구매했습니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프로,

27만원짜리 메인보드.

나는 고작 b75m 수준의

값싼 메인보드나 쓰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9세대 cpu 한 번 써보겠다고

이런 거금을 쓰다니.


이 컴퓨터는 10년 써야겠다.


?



하여간 메인보드를 구매하고

어로스랜덤박스 이벤트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랜덤박스가 왔습니다.



어로스 랜덤박스 수령기


회사에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택배가 왔다는 문자였죠.

저는 그것이 어로스 랜덤박스임을

대한통운 앱으로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스포없이

집에가서 뜯어보려했지만,

사람이 미리보기나 엿보기(?)에

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랜덤박스 후기를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글들을 보며

희망을 잃지 않았죠.





왜냐,

택배박스에 써있는

PC제품이라는 설명 때문입니다.


물론 상자는 정말 깃털처럼 가벼웠지만

아모른직다 라는 생각에

저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상자를 개봉해보기로 합니다.





퇴근하자마자 너무 두근거려

바지를 벗고(?)

박스를 개봉합니다.


원래 컴퓨터 조립할 땐

최대한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의상을 탈의하는 게 예의입니다


PC제품을 맞이할 때도 마찬가지죠.


하여간 열어봅니다.





.........






솔직히 후드 정도 줬으면

이런 정성어린 디스를

하지 않았을터인데,


차라리 과자를 한 다섯봉지 넣어줬다면

겁나 좋아했을텐데...






혹시 겉 박스가 랜덤인건가..





하여간 랜덤박스 잘 받았습니다.

이걸 받겠다고 메인보드 구매를

서둘렀다는 생각을 하니

나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9700k 구매 대기중인데..


후드티 한 장 딱 넣어놨으면

오히려 '오 쩐다' 이랬을 것 같은데,

뭔가 애매합니다.



이래서 랜덤박스

구매하면 안되는 거구나,

좋은 교훈 하나 얻어가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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