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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의 맛/LG G5의 맛

g5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lg g7을 기다리다

홀롱롱 2018. 3. 26. 23:31


얼마전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6년 4월에 야심차게 lg g5로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걸었던 요금약정이 

이제 만기가 다가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마침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기기약정은 30개월 잡는 바람에

기기값이 조금 남았지만

그냥 한 번에 처리해버리고

갈아타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왜냐면 시간이 지날 수록

g5를 사용하기 애매해졌기 때문입니다.



<약정만료 및 요금할인 재가입안내 문자가 왔다>



저는 굳이 2년 딱 채우고 스마트폰을

꼬박꼬박 바꿔야한다는

개인적 기준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lg g5 나름 잘 사용해왔고

장단점도 이야기했었습니다.




사실 모듈이라는 획기적인

방식을 채택하였으나

이에 대한 서드파티가

존재하지 않았던,


그리고 생각보다 플래그쉽 모델인

g시리즈라고 하기엔

뭔가 아홉손가락 손톱 다 자르고

하나 안 자른 것 같은 그런 아쉬움,


그래도 광각카메라 좋았고

카레마 전문가모드 좋았으며

나름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말

이건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든게




배터리가 영구적이진 않겠죠.

당연히 수명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효율은 떨어지겠죠.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퇴근시간에 저는 인터넷 잘 안합니다.

퇴근 시간에나 모바일 게임 잠깐 하죠.


근데 게임을 하지 않고

정말 딱 '멜론' 하나만 들으면서

1시간도 안되는 출근길에

20~30%는 기본으로 배터리가 나갑니다.


여기에 카톡이라도 잠깐 하면

아침 아홉시에 배터리가 57%이럽니다.


그리고 멜론 돌리면 왜 이리

발열이 심한 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lg g7의 모델링 사진>


솔직히 배터리 새거 추가로 사면

또 오래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이 떨어진 제품에

내가 굳이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한달 휴대폰 요금은

조합짜는거에 따라

지금이나 기기변경하나 

차이가 크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용량제를 작은 걸 쓰다가

높은 걸로 갈아타고픈 마음이 있어서

요금 상승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있다보니

그냥 새 스마트폰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g7이 나온다고 하니

난 왜 계속 lg에 집착하는가ㅋㅋ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찾아보게 되네요.




<동영상으로 유출된 lg g7(neo)의 모습>


근데 왜 노치 디자인일까,

저는 남의 스마트폰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라서

이 노치 디자인이 가진

효용? 매력? 잘 모르겠습니다.


이 디자인이 좋은 분들도 계시겠죠.

'그러나 저는 잘 모르겠다ㅎㅎ'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lg g5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새로나오는 lg 플래그쉽의 스마트폰이

갖췄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1. 카메라는 저조도에서 수채화 느낌 안났으면 좋겠다.

2. GPS 신호 및 wifi 신호 좀 잘 잡았음 좋겠다.

3. 발열 및 번인(잔상) 최대한 줄였으면 좋겠다.

4. 메모리 관리가 잘 돼서 배터리 효율을 올리면 좋겠다.

5. 야외에서도 화면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


뭐 요정도 있습니다.


다 g5에서 나타났던 문제점들입니다.


사실 스마트폰 굉장히 비싼돈 주고 사는건데,

만족도가 너무 하향곡선인게 아쉽습니다.


특히나 자급제도 활발한 것도 아니고

매달 기기값 나가는데,

만족도는 떨어지는데 내는 돈은

그대로인 걸 보면

'야 이게 뭔가'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lg g7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라는 미련이 있는 걸까요ㅎ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받는 평가 중 하나가

'혁신은 없다'라는 평인데,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차피 거기서거기라면

'나는 그냥 사용하던 lg를 선택하겠다'

이런 마음이 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lg g7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혁신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완성도가 높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럼 마음 편하게 갈아타겠죠.


어쨌거나 g5 많이 깠는데,

g7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바람이 좀 커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lg g7 잘 나오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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