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스타벅스의 맛 - 아이스 체리블라썸 라떼의 맛

홀롱롱 2017. 4. 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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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사람이 많았고

특히나 꽃구경간다고

지하철에 사람 엄청 많았던 날.


종각 부근에 들러야했던 저는

잠시 시간을 때워야 했기에

카페를 찾아다녔습니다.




저는 콘센트가 확실하게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창가쪽에 그나마 자리가 있어서

그 곳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저는 봄에 진행되는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중

체리블라썸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도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메뉴 고르기가 귀찮아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란데 사이즈 6,400원.

kt멤버십 사이즈업으로

저는 5,900원에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스벅에서

프로모션 음료 주문할 때

제가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휘핑이 메인인 음료에서

휘핑을 빼달라는.....


다행스럽게도 이번엔

휘핑을 빼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음료인

산타햇 다크모카를 주문할 때

습관적으로 휘핑을 빼달라고 해서

산타햇 없는 산타햇 다크모카를

마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소개로는

딸기, 체리, 벚꽃향이 난다고 합니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몇 번 먹어봤지만

첫 맛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은 강합니다.


그리고 체리블라썸 라떼는 기본적으로

화이트 초콜릿 모카 소스가 들어가서

달달하게 먹을 수 있죠.





먹다보면 향도 무뎌질 수 있고

또 휩 모양도 무너지니

일반적인 화이트모카 정도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 받을 때 비주얼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그런 음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4월 8일에 스타벅스에서

체리블라썸 라떼를 마셨는데,

그날이 더워서 그런지

매장에서 바로 에어컨을 틀어주더군요.


아직까지도 일교차 때문에

외투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길거리에 지나다니고,

누구는 반팔을 입고 다니는 상황에

매장에선 에어컨이 나오니

참 오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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