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향된 특전사맛쿠키와 건빵보급병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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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특전사맛 쿠키에 대한 글만

벌써 3번째이다.

생각보다 관심이 많은 쿠키인가보다.

그런데 이번에 파워업!을 하면서

다시 또 글을 쓰게 되었다.

[특전사맛 쿠키와 건빵 보급병 펫 조화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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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hbm.tistory.com/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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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 있는 예전 글에서는

특전사맛 쿠키와 건빵보급병 펫의

조합보너스는

회복량 10% 증가였다.

그러나 이제는

장애물파괴 1500점 추가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이 옵션이 

과연 파워업이라고 할만큼 좋을까? 

라고 생각한다.

이 조합보너스는

락스타맛 쿠키와 스포트라이트 펫의 

조합에서도 볼 수 있는 효과다.

예전에는 장애물 파괴로 큰 점수를 얻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진행하면서

장애물을 몇 개나 파괴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막말로 100개를 파괴해야 15만점을 얻을 수 있다.

사실 정확하게 측정은 안해봤기에

단정 지을 수는 없으나 환호를 지를만큼은 아닌 것 같다.

사실 이번 상향에서 더 내 맘을 사로잡은 것은

건빵 보급병의 쿨타임이 줄었다는 점이다.

예전 만렙 기준은 20초마다 제작이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16초마다 제작으로 바뀌었다.

오히려 이 업데이트가 반가운 것이,

거대화는 기록갱신을 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장애물을 무시한다는 것은 후반 맵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

쿨타임이 짧아지면 다음 거대화까지의 공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장애물 충돌 위험을 줄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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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일단 달려보자.

보물은 템테이션 NO.9 오 드 퍼퓸과

락스타맛 쿠키의 전설의 기타 피크을 준비했다.

사실 이 조합을 기록갱신 때 사용하진않지만

위에도 언급한 이전 소개에서 사용한 보물 조합이라

비교차원에서 똑같이 준비했다.

부스트는 체력감소25%느림과 아이템시간연장

이렇게 두 가지가 게임 내용에 영향을 주기에 구매했다.

(이 실험에서는 빠른 스타트와 이어달리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첫번째 색동볼 주머니를 먹는 장면이다.

두 번째 색동볼 주머니를 먹는 장면이다.

장애물 파괴가 간절해지는 맵이다.

장애물이 너무 두툼해서 괜히 부담스럽다.

이제 거의 체력이 없다.

모비즌 연속스샷으로인해 게임이 끊겨

3번정도 충돌이 있었다.

체력이 없어서 왕보탐 진입

결국 수정맵을 앞두고 무릎을 꿇었다.

게임 상 점수는 9백만점을 얻었고

레벨보너스 49%를 더한 최종 결과는 1천3백만점 정도이다.

플레이할 때마다 점수 차이는 분명 있을테지만

이전과 뭔가 느낌이 달랐다.

(마치 별사탕사격이 장애물을 전보다 더 잘 파괴하는 느낌?)

그래서 게임 플레이 스샷을 포기하고

원활한 환경에서 따로 플레이를 해봤다.

보물은 이어달리기를 감안한

치어리더맛 쿠키의 핑크 메가폰과

젤리코 큐브의 길잃은 젤리코를 장착했다.

수정맵 입구에서 일시정지를 하고 스샷을 찍었다.

위에 실험과 달리 수정맵 진입까지 충돌은 없었다.

체력을 보니 아직 더 달릴 수 있어보인다.

하지만 수정맵에서 충돌이 있었고

절반은 가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때 게임내 점수는 1천만점을 넘겼다.

생각보다 멀리 와주었으면서도

점수를 많이 획득해서 이어달리기를 욕심을 부렸다.

이어달린 쿠키는 히어로맛 쿠키였는데 구멍에 빠졌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직 히어로맛 쿠키의 체력이 많이 남았다는 점이다.

건빵보급병의 건빵 쿨이 짧아진만큼

거대화와 생명 회복이 자주 이뤄져서

지옥맵 달리기가 생각보다 편했다.

최종결과는 예상하지못한 2천2백만점을 얻었다.

결과를 보고나니 크리스탈 5개를 사용할껄 하기도 했다.

(2천만점 쿠키 조합에 넣을까 말까 했는데 확신이 생겼다)

결과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특전사맛 쿠키와 건빵보급병의 변화는

분명 점수 획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조합보너스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는 잘모르겠으나

적어도 건빵보급병 펫의 상향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펫의 쿨타임이 짧아지게

업데이트를 한 이유는

특전사맛 쿠키의 별사탕 사격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쏘게 할 수 있게 하려 한 것 같다.

예전 소개에서도 언급했지만

특전사맛 쿠키의 사격이 장애물을 파괴하는 것보단

추가 점수를 얻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장애물 파괴 확률이 100%가 아닌 이상

후반부로 갈 수록 장애물 파괴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렇다면 장애물 파괴는 접어두고

어떻게하면 별사탕을 많이 먹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즉, 특전사맛 쿠키의 이미지나 기능설명이

장애물 파괴에 초점이 쏠려있지만

애초에 게임상에서의 역할 디자인은

별사탕으로 추가 점수를 먹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빵보급병 펫의 쿨타임 감소는

별사탕 사격 시간을 늘려주기에

좋은 업데이트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