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의 맛/IT제품의 맛

스틸시리즈 퀵헤비 마우스패드를 이제서야 산 이유

홀롱롱 2024. 6. 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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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집에서도

그리고 회사에서도

마우스패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방 책상을 바꾼 이후로는

마우스패드를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게임 자체를 거의 하지 않다보니

집에서는 마우스패드 없이

그냥 책상에서 부비적거려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밥 같은 제품인

스틸시리즈 퀵헤비 마우스패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틸시리즈 퀵헤비 마우스패드의 맛

 

한참 배그 열심히 할 때

마우스패드를 이것저것 사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당시에도 스틸시리즈는 써봤는데,

그 때는 퀵헤비가 아니라

그냥 퀵 버전 패드를 썼었습니다.

 

 

 

 

 

그럼 왜 갑자기

마우스 패드를 다시 샀느냐,

 

요즘 배그가 되게 재밌어..

 

배그 왜 재밌냐...

 

 

 

 

 

저는 스틸시리즈 제품을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

게이밍기어 브랜드이긴 하지만

막상 범용적으로 사용할 때

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아크티스 헤드셋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HyperX 가성비가 좋다 생각하는 편이고,

 

마우스는 지프로가 무선이고 가벼워서

배그할 때는 로지텍을 씁니다.

 

 

 

 

그럼에도 퀵헤비를 선택한 이유는

'한 번 써보고 싶었다'

가 전부입니다.

 

도대체 저건 왜 옛날부터

그렇게 인기가 많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겸사겸사 구매를 했습니다.

 

 

 

 

 

확실히 두툼합니다.

 

이게 이 제품의 특징이죠.

 

제가 받은 제품은

크게 냄새가 나진 않았는데,

그럼에도 초반에는

약간의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꺼운 패드가 말려있어서

울어있는 상태로 쓰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쫙 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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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얘가 게임할 때

내 별볼일 없는 컨트롤에

기여를 해주느냐고 한다면

 

내 에임은 패드탓은 아닌 것 같아...

 

 

근데 얘를 써보니까 확실히

마우스패드 질감도

취향이 나뉘겠구나 느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보들보들하고

미끄럽게 움직일 수 있는 패드를

선호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이 가생이 부분이라 해야하나

하여간 끝단 부분이 마감처리가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맨 살로 마우스를 움직일 땐

피부가 긁히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여간 이번에는 궁금해서 사봤는데,

아마 다음 번에는 제 취향을 담아서

좀 더 보들보들한 마우스패드를

사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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