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의 맛/일상의 맛

레이저 골리아투스 디바 오버워치 마우스패드를 산게 기억났다

홀롱롱 2020. 1. 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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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블랙플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이어지는

여러 할인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뭔가 일단

특가가 뜨면

야금야금 질러왔었죠.


그러던 와중에

제가 얼마전에 로켓 타이토

마우스패드를 구매했었죠.




그래서 이렇게 리뷰도 한 번 했습니다.


#

2019/12/30 - 새 마우스 패드의 맛 - 로켓 타이토(Roccat Taito) 2017 킹사이즈


그런데 생각보니까

제가 마우스 패드가

많습니다?


그리고 12월에만

2개를 샀습니다.




택배 상자를 뜯어보니...


그걸 몰랐던게,

이렇게 택배가 막 쌓여가지고

어느새 잊혀졌습니다.


그러다가 택배를 좀

뜯어봤는데,





레이저 골리아투스

디바 오버워치 에디션이 있네요.


얼마전에 웨이코스에서

레이저 제품 포함해서

초특가 행사를 해가지고

그 때 구매를 했습니다.


당시에 디바 마우스도

사려고 했었는데,

그러면 마우스만 4개가 되는거라..



하지만 뭐

디바 마우스패드도

사용할 목적보다는

그냥 소장용으로 산거긴 합니다.


그러니 뭐

로켓 타이토 2017 산게

틀린 건 아니겠죠?






라고 생각했는데,


디바 마우스패드를 뜯다보니

갑자기 불현듯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우스 패드

예전에 사둔게 있었어..






스틸시리즈 Qck+

퀵플러스 PUBG 에디션을

예전에 사두고 묵혀뒀었습니다.


이게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옛날에 샀다는 걸 알 수 있는게,

지금은 스틸시리즈의 공식수입원이

컴스빌이 아니라

이도컴퍼니 티앤디입니다.



진짜 이거 택배 상자도 안 뜯고

방 구석에 숨겨져있었....






결국 한 순간에

새 마우스 패드만

3개가 되버린 상황.


이렇게 특가 행사가 무섭습니다.


쓰지 않더라도

소장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서 묵혀두다보니

있는지도 까먹게 됩니다.





레이저 골리아투스 디바 에디션


일단 오늘의 주인공인

레이저에서 만든

디바 마우스패드를 봅니다.


저는 디바를 좋아합니다.


디바 피규어도 갖고 싶고

사진에 있는

송하나가 들고 있는 총도

기회가 되면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 수 있는거라곤

초특가 행사를 할 때 파는

디바 마우스패드 뿐...


핑크핑크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이는

마우스 패드입니다.





근데 제가 좀 놀랐던게

이거는 그냥 소장용으로 생각했는데,

질감이 좋더군요.


그리고 마우스 패드 가장자리 처리가

아주 깔끔해서 의외였습니다.





사이즈는 좀 작습니다.


로켓 타이토 킹사이즈랑 비교하면

한참 작죠.


근데 이정도 사이즈여도

불편함은 없어보입니다.


제 경우에는 배그에서

수직감도를 좀 높게 잡고 쓰는편이라

상하 반동제어를

팔을 많이 쓰면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우스패드 세로 길이가

엄청 길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저처럼 손목으로 까딱 거리는

마우스 플레이를 하신다면

이 정도 사이즈여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네요.


그래도 소장용이라는 목적이라서

외관만 보고 다시 담아놨는데,

실사용에서도 충분히

좋은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이 깔끔합니다.




스틸시리즈 Qck+ PUBG


그 와중에 과거의 유물인

스틸시리즈 Qck+ 배틀그라운드 마우스패드를

살펴봤습니다.


근데 이것도 소장용 샀습니다.

당시에 일반 퀵플러스를 사용하고 있기도 했고

이 제품이 행사가격으로 나와서

충동구매격으로 샀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실사용으로

기대도 안한게,

이게 프린팅이 되면

아무래도 질감이 달라질거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제가 직접 만져봐도

프린팅 때문에 표면이

매끄럽지가 않습니다.


결론적으론 로켓 타이토 산게

잘한 일이라는거죠


다행..




생각보다 레이저 마우스패드가

마감이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저정도 퀄리티라면

레이저 마우스 패드를

좀 큰 사이즈로 써봐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왜 송하나 프린팅은 없는가..


송하나 프린팅이 있었다면

2장 샀을겁니다.



하여간 마우스패드가

제 방안에 이렇게

몇개가 숨어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다시 한 번 더

충동구매의 무서움을 느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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