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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롱롱의 맛

블리즈컨2019 디아블로4 시네마틱 및 게임트레일러 공개의 맛 본문

게임의 맛/게임리뷰의 맛

블리즈컨2019 디아블로4 시네마틱 및 게임트레일러 공개의 맛

홀롱롱 2019. 11. 2. 04:46


블리즈컨 2019가 진행 중입니다.

현지 기준으로 11월 1~2일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


최근에 블리자드가

이슈가 많다보니

예전처럼 막연하게 긍정적인

기대감만 있는 건 아닙니다.



특히 지난 블리즈컨에서

말 같지도 않은

폰 없냐는 드립

모두가 실망하기도 해서


이번 블리즈컨은 걱정반기대반이었습니다.



뭐 사실 포스팅 작성 기준으로는

블리즈컨이 이제 막 시작되고

아주 약간의 정보만 공개된 상태지만,

그럼에도 그 정보들을 가지고

첫인상에 대해 개인적인 소감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디아블로4 공개


디아블로4가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블리즈컨에

안나오면 더 이상할만한게

바로 디아블로4 소식입니다.


꼭 디아4가 아니더라도

디아블로라는 거대한 축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해야할 때였습니다.


지난해 디아블로M때문에

난리가 났기도 했고,

이번에 또 홍콩 관련 사태로

다시 작년이 리마인드되었기 때문에

이미지 개선을 위한

모두가 '기대하는' 소식을

들고 와야하는 건 당연했습니다.




디아블로4 시네마틱이랑

게임트레일러 영상은

유튜브 블리자드코리아 채널에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일단 시네마틱 반응은

좋은 것 같습니다.


워낙 또 시네마틱 하나는

잘 뽑는 블리자드라서 그런지

현장 라이브에서도

환호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공개된 캐릭터는 3가지 입니다.

디렉터 맞나?

연설자가 나와서

바바리안, 소서리스

그리고 드루이드를 언급했습니다.


블리즈컨 계속 지켜보니까

트레일러에만 3캐릭터 공개고

최종적으론 5개 캐릭터로

나올 것 같네요.



하여간 캐릭터 공개가 되었는데

특히 드루이드 언급할 때

사람들 환호가 크더군요.



위 사진은 트레일러 영상 캡쳐인데,

저게 만약 캐릭터 선택 화면이라면

디아2의 감성(?)을 가져왔습니다.





왜냐면 디아2도

모닥불, 캠프파이어 앞에서

캐릭터를 선택했기 때문이죠.


이런 세세한 디테일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사실 제일 중요한 건

게임의 재미입니다.


디아4는 디아3랑은

달라야합니다.


디아3 저도 많이 하기는 했지만

하면서도 부족하다 아쉽다를 넘어

어느 순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는 허무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디아블로4는 이를 답습해선 안되겠죠.




고작 몇 분짜리 영상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겠으나,


하... 저는 개인적으로

디아3가 보여서...


조금은 더 신중하게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소서리스의 모습입니다.


제가 디아블로2를 워낙 좋아했고

또 지금도 가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

게임 속 마법사 캐릭터의 기준은

디아2의 소서리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디아블로4도

그 기준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느낌상 저 스킬은

블리자드인 것 같습니다.


근데 딱히 이 화면만 보면

디아3와 뭔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 스킬은 메테오 같은데,

으흠...


제 생각은

디아2 같은 경우엔

스킬이 화면에 꽉 차는 느낌인데,

디아3부터는 옹졸하단 느낌?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스타2부터 시작된

블리자드 게임 전반의

타격감 부족 문제입니다.


예전에 농담삼아서 유저들이

스2, 디3, 히오스, 하스스톤 중

타격감은 하스스톤이 최고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디아3에서도 지적받은

타격감 부족 문제를

디아4는 해결했을까,


디아4의 바바리안 영상을 보면

조금은 기대해볼만한

여지도 있어보이긴 합니다.





트레일러에서는 리프어택을

위주로 보여주더군요.


블리자드는 리프어택을

바바리안의 아이덴티티라

생각한건가 싶은데,


사실 최고의 반응을 이끌어보겠다면

훨윈드 도는 바바리안을

보여줬어야 하지 않을까ㅎㅎ






그리고 많은 환호를 받은

드루이드의 모습입니다.


이번 블리즈컨2019에서

디4나 디2리마스터가 안 나온다면

적어도 디3 드루이드는

공개되어야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냥 디아블로4가 등장하고

여기에 드루이드가 합류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드루이드와는 달리

조금은 푸근한 아재의 느낌이 나지만


트레일러 속 모습을 보면

그 옛날 우리가 드루이드를 골랐던

핵심 기술이 나옵니다.





변신 스킬을 쓸거면

이정도는 해줘야죠.


곰드루가 보입니다.


저는 늑드루를 많이 했지만

새로운 게임에서 곰드루를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곰드루까지 나온 걸 보니

디아블로4의 캐릭터 기반은

디아2에서 많이 가져왔나봅니다.


이것만으로도 디아3랑은

차별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탈 것도 생기나봅니다.

캐릭터들이 말을 타네요.


소서리스는 텔레포트 있잖아?


여기서 약간 살짝 디아3의

그 걱정이 떠올랐습니다.


디아2도 딜레이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스킬 연속 사용을 방해하는 건

딜레이보다는 마나 부족이 컸습니다.


근데 디아3에서는

재사용 대기시간과 더불어

각 캐릭터의 마나개념 에너지까지

다 신경써야하기 때문에

뭔가 답답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디아4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는데

스킬 재사용시간은

잘 쓰면 밸런싱이지만

잘 못하면 게임이 답답해지는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높이 위치가 다른 곳에서

파티원끼리 사냥을 하는 모습입니다.


서로 보완이 되는 조합으로

파티플이 가능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디아2 같은 경우에는

친구끼리 맨땅 플레이할 때

일부러 네크로맨서는 저주 위주로

팔라딘은 오오라 위주로

서포트의 역할을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한 명은 딜 넣고

한 명은 보조스킬 계속 써주고

한 명은 어그로 끌어주는 식으로

디아2는 그렇게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디3도 사실 보완 플레이가 있기는 있지만

같이 해도 내 할 거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디아블로가

몇 십명, 몇 백명

같이 하는 게 아닌만큼

서로 나름의 조합 짜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트레일러만 봐서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일단 시네마틱은 영화같습니다.

블리자드는 그냥

영상을 많이 뽑아줬으면 하기도...

ㅋㅋ


디아3는 시간이 지날 수록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이 이슈가 되면서

이게 디아2를 계승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기도 했습니다.



그런걸보면 사람들이 원하는건

새로운 디아블로가 아니라

그냥 디아블로2 리마스터인가ㅋ



블리즈컨2019에서 디아블로4를 공개했으니

행사기간 내에 또 새로운 정보를

더 많이 풀어낼텐데,

트레일러를 먼저 봤을 때엔

제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디아3가 보인다'


였습니다.



실제 출시될 땐 어떤 모습일지

지금으로써는 알 수 없으니

저는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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