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수입과자의 맛 - 칩스아호이(Chips Ahoy!) 츄이의 맛

홀롱롱 2018. 1. 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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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직구할 게 있어서

그때같이 칩스아호이 청키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칩스아호이에 대한

아주 좋은 기억이 남았어서

이번에도 직구를 할 때

칩스아호이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청키 버전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츄이 버전을 주문해봤습니다.


칩스아호이 청키버전은

아래 포스팅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을 살까 아니면

츄이를 살까 굉장히

고민을 했었습니다.


사실 맘같아서는 그냥

또다시 청키를 사고도 싶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걸 먹어봐야겠다는

그런 강렬한 의지를 다져봤습니다.


빨간색 포장이 돋보이는

칩스아호이 츄이(Chips Ahoy! Chewy)

그 맛이 궁금합니다.




일단 포장을 뜯기 전에

성분표를 살펴봅니다.


영어라서 모르겠습니다. 땡큐






역시나 약간의 접착력이 있어서

재포장이 가능한 비닐로 이뤄진

칩스아호이의 포장.


마치 물티슈의 그것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청키와는 달리

첫 개봉에서 보이는 비주얼이

색다르지 않습니다.





칩스아호이 청키에서 보여줬던

이세상 초코칩쿠기가 아닌

그 강렬한 인상은 어디가고,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이 익숙한 비주얼은 뭘까.


물론 먹어보면 좀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알아야할 점.


사진찍겠다고 쿠키 두개 꺼냈는데,

두개 먹으면 140kcal를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딱 두개 먹고

흡입을 그만둘까.





촉촉한 초코칩 쿠키를

떠올리면 좀 가늠이 될까 싶습니다.


사실 촉촉한 초코칩쿠키보다

조금 더 쫀득한 느낌이 있습니다.

떡같은 쫀득함은 아니고

쫀쫀한 느낌?


하여간 어떤 표현이든

쌍자음을 써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질감입니다.





맛 밸런스는 좋습니다.

쿠키 베이스도 맛있고

초코칩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칩스아호이 청키를 먹어봤다면

뭔가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식감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마 그것은 취향이

우열을 가르는 데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키에 비하면 사실

완벽히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조금 두고두고 먹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지만,

정말 금방 먹음....


넘나 맛있자너..


저는 과자를 거의 맨날 먹는데,

초코가 곁들여진 과자로는

칩스아호이가 손에 꼽힐 정도로

맛있다고 평가해봅니다.


칩스아호이 츄이는

굉장히 쫀쫀한 맛이 개성있다고

평가를 내려보면서,

만약 또 직구를 하게 된다면

저는 청키를 다시 구매하겠다고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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