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무인양품 간식의 맛 - 화이트초콜릿 크랜베리의 맛

홀롱롱 2017. 7. 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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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은 몇 번 가봤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제품도

제 입장에선 비싸다고 느껴져

선뜻 구매하지는 못하는 곳이죠.


그나마 무인양품에서 파는

우롱차는 가끔 사서 마십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의 쇼핑을 동행한 댓가로

저는 무인양품 간식 중

화이트초콜릿 크랜베리를 얻게 됩니다.


달콤하고 상큼함이

동시에 느껴질 것 같아서

이 녀석을 선택

했다기 보다는 그냥

잠깐 세일 중이었음.





크랜베리의 새콤달콤함을 살리기 위해

초콜릿을 얇게 입혔다고 합니다.


난 초콜릿이 두터운게 좋은데.





흐릿하게 보이는 가격.


무인양품 화이트초콜릿 크랜베리는

한 봉지 65g에 3,900원입니다.


간식으로써는 굉장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무인양품의 화이트초코크랜베리는

카카오버터를 사용했네요.





제품을 뜯어봅니다.


흰색 알맹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슬쩍슬쩍 보이는

붉은 빛깔의 크랜베리.


과연 이 초콜릿은

어떤 맛일까.





음.. 너무 깨끗하게 자른걸까.

뭔가 좀 무섭기도 한 단면.


하지만 더 잔인하게 입안에서

씹어버리겠지.




무인양품 화이트초코크랜베리는

제품에도 써있듯이

크랜베리의 맛이 우선됩니다.


시큼시큼한 맛이 훅훅 옵니다.

단순히 초콜릿에 상큼함이

약간 첨가된걸 원하는 분이라면

이 초콜릿을 먹고 흠칫할지도 모릅니다.


여느 화이트초콜릿과 맛은 같지만

크랜베리의 맛과 식감이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이걸 먹으면서 저는 그다지

상큼함을 좋아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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