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맥도날드의 맛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의 맛

홀롱롱 2017. 7. 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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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언제나 패스트푸드점

햄버거를 먹고 나면

후회가 밀려오곤 하지만,

이번엔 다르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가

언제부턴가 마르고 질긴 치킨으로

변해감을 느끼고 난 후에

맥도날드 방문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몇 번 갔는데,

이번에는 신제품처럼 보이는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를

먹어보기로 정합니다.





이것도 질기고 퍼석한 건 아닐까.

약간의 불안감과 함께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후렌치 후라이를

와플후라이로 변경했습니다.


굉장히 바삭거려서

마치 과자 먹는 것 같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의

종이 포장을 살포시 열어봅니다.


흩어지는 양상추들.

조금 더 소중하게 그들을

대할 수는 없었던 걸까.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할 때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겠지만,

편의점 햄버거가 오히려

모양이 더 바로 잡힌 것 같은

이 아이러니한 느낌.





내부를 보기 위해

빵을 살짝 까봅니다.


통 닭다리살 치킨패티가 보이네요.

그리고 토마토도 보이고 피클도 보입니다.


이 햄버거의 혼은 역시나

치킨패티의 맛과 식감이겠죠.





그래도 두툼해보이는 치킨패티를 보며

기대를 가지고 맛을 봅니다.


첫 느낌은 좀 뜬금없지만

'왜이리 뜨거워?'

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이슈 때문인지

햄버거 패티 하나는 엄청 뜨겁네요.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치킨 패티 괜찮았습니다.

마치 상하이 스파이스 버거가

막 출시되었을 때의 그 식감이

다시 돌아온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도

미래에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장담할 순 없겠죠.


일단 지금은 통닭다리살이라서

맛도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채소가

흩어져있기도 했고

약간 부실하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써브웨이를

자주 먹게 된 후로부터는

패스트푸드의 기준을

써브웨이 메뉴들로 잡곤 합니다.


이번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치킨 패티는 꽤 좋습니다만,

채소가 좀 철저하게 꽉 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느끼함이 있었거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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