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맛/포켓몬GO의 맛

포켓몬go의 맛 - 포케스탑 지도와 포세권 체험기

홀롱롱 2017. 2.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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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가 정식 서비스되고

체육관 하나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몬스터볼 던지는 꼴을 보면

"너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기도 합니다.




포켓몬go는 이미 해외에서

그리고 속초에서 플레이한 유저들에 의해

다양한 팁&공략이 퍼져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공략을 찾아보질 않아서(?)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육성 중입니다만,

그러한 뼈에 사무치는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포켓몬고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주변 포케스탑의 밀집도는

그 어떤 요소보다 중요합니다.


포케스탑은 아이템 혹은 자원과 함께

포켓몬 포획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죠.

계정을 성장시키고 인프라를 늘려가는데

포케스탑 도달 빈도수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포케스탑의 밀집도에 따라

'포세권'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는 포켓몬 맵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어디에 포케스탑이 많은 지 확인했습니다.





네이버지도 기반의 포케스탑 지도

http://www2.pokemonsmap.com/map/





구글지도 기반의 포케스탑 지도

https://www.pokemongomap.info/


포케스탑 지도를 통해

자신의 지역의 포케스탑 위치나

포케스탑 밀집지역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를 통해

지난 설날 연휴 기간에

포케스탑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시청-광화문-경복궁 지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조형물이나 기념물 등이 많은 곳에는

포케스탑이 여럿 존재합니다.


위 스샷은 시청역에서 바라본

덕수궁 지역의 지도입니다.


3~4개의 포케스탑이 밀집된 곳에서

이동하지 않고 포케스탑 쿨타임을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저는 직접 걸으면서 알 부화까지 해보고자

시청에서 삼청동까지 걸어봤습니다.





설날에는 경복궁 무료개방으로 인해

요금 지불없이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경복궁이 특히나 좋은 건

걸으면서 구경하기도 좋고

또 포케스탑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케스탑이 밀집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지역에는

루어모듈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작정하고 파밍을 해야겠다면

번화가에 포케스탑 밀집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죠.





포켓몬고가 뭐길래 터치되는 장갑도 사서

설날에 서울 중심부를 계속 걸었습니다.


저는 삼청동 카페에 잠깐 들렀는데,

정말 하드하게 포켓몬고 육성을 하겠다면

포케스탑이 잡히는 카페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저와 일행은 걸어서

명동까지 향했습니다.

명동 또한 포케스탑이 많고

루어모듈이 많이 켜져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포케스탑많은 지역을 돌아다녀도

경험치 획득 팁을 모르면

고생한 시간 대비 레벨업은 늦어집니다.




초반 유저들이라면

캐터피, 구구, 뿔충이, 이브이, 발챙이 등

사탕 12~25개로 진화 가능한

포켓몬 위주로 잡습니다.


그리고 진화할 포켓몬만 몇 개 남기고

전부 사탕으로 돌린 다음에

'행복의 알'을 켜고 진화를 돌립니다.

이러면 빠르게 경험치 파밍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행복의 알은 포케스탑을 찍거나

새로운 포켓몬을 잡을 때에 받는

추가 경험치에도 적용되기에,


저처럼 포케스탑 밀집지역을 돌겠다고 한다면

진화용 몬스터를 꽉 채운 후에

행복의 알을 돌려서 진화를 진행한 다음

바로 또 돌아다니면서

포케스탑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의 알'이 30분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을 최대한 다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포케스탑 지도를 통해

포세권 혹은 밀집지역을 확인하고

동선을 짜고 움직입니다.

그리고 행복의 알을 사용할 만큼의 파밍 후

위 과정을 행한다면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할 것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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