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31탄 - 바인리히 페퍼민트필링 초콜릿의 맛

홀롱롱 2017. 1.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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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바닐라코크를 찾으러

이태원을 돌아다녔던 어느 날.

저는 수입식료품점에서

처음보는 민트초콜릿을 발견합니다.




알 수 없는 다양한 외국 식품 사이에서

저는 새로운 친구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이름도 써있지 않은 채

매대에 올려져있던 그 민트 초콜릿.





이번 민트의 맛 31탄의 주인공은

'바인리히 페퍼민트필링 초콜릿' 입니다.


원산지는 독일이며,

LUDWIG WEINRICH 사에서 만든

다크민트초콜릿입니다.


1895년에 설립된 바인리히사는

4대째에 이어오고 있는

초콜릿 전문 회사라고 합니다.





하여간 저는 바인리히 민트초콜릿을

이태원 수입식품상가에서

3천원에 구입했습니다.


100g짜리 제품인데,

일반 초콜릿에 비하면 비싼 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민트초콜릿은

워낙 맛이 궁금해서

가격을 덜 신경쓰고 구매하는 편입니다.





외국 초콜릿 제품에서는

코코아버터를 찾아보기 쉽습니다.


초콜릿도 초콜릿이지만

민트와의 조합이 얼마나 색다를 지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이 바인리히 페퍼민트 초콜릿은

총 100g에 434kcal입니다.





종이 포장과 은박지 포장을 까봅니다.

초콜릿의 투박한 뒷면이 먼저 보입니다.


이 바인리히 초콜릿 제품의 특징이라면

초콜릿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하드보드지같은 딱딱한 종이가

같이 포장되어있더군요.





조각내어 먹기 편한 모야입니다.


바인리히 페퍼민트필링 초콜릿은

적당히 민트향이 올라옵니다.

겉으로 느껴지는 향이나

비주얼에 있어서는

다른 민트초콜릿하고의

큰 차이점은 없어보입니다.





이 제품은 민트 필링? 크림이

초콜릿 내부에 들어있습니다.


겉에 초콜릿을 녹여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민트 크림이 새어나옵니다.


혹은 그냥 이로 초콜릿을 열어서(?)

크림을 바로 빼낼 수도 있죠.





이런 민트 크림이 들어가는 형식의

민트초콜릿을 예전에 리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할로렌 로얄민트초콜릿도

이러한 민트크림이 들어있는데,

바인리히가 할로렌 보다는

민트의 강도가 덜 합니다.


할로렌 로얄민트초콜릿이

강한 민트향으로 매니악하다면,

바인리히 민트초콜릿은

단 맛이 조금 더 강한

중급 정도의 맛입니다.




다크초콜릿이 베이스로 깔려있음에도

민트크림의 단맛 때문인지

달달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초콜릿입니다.


직접적으로 민트크림이 들어가도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라서

민트초콜릿에 발 담궈가는 분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걸 나눠 먹으려고

생각을 했던걸 보면,

확실히 단 맛이 더 인상적인 초콜릿입니다.


맛 자체는 무난하더라도

가격이나 구할 수 있는 루트가

좀 난이도가 있는 초콜릿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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