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30탄 - 딘앤델루카 민트초콜릿의 맛

홀롱롱 2016. 12. 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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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그 무슨 역이었지...

일본 출장에서 어느 지하철역에서

잠시 저녁 먹느라 들렀을 때

저희 일행은 딘앤델루카라는

가게를 들어갔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과자나 빵이나

식료품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가격이 좀 높은 편이더군요.


하지만 구경을 하던 중

도저히 안 사고 가기엔

후회할 것 같은 제품이 있었습니다.





DEAN&DELUCA 딘앤델루카

오리지널 민트초콜릿

이번 민트의 맛 30탄의 주인공입니다.


내가 일본을 다시 올 일이

과연 또 있을까?

싶은 마음에 바로 질렀습니다.





그런데 국내에도 딘앤델루카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


심지어 그곳에서는

민트칩 말트볼이라고 해서

더 맛있어보이는 걸 팔더군요.


응....





케이스는 정말 이쁜데

28g 용량의 비싼 초콜릿.


과연 어떤 맛일 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케이스를 위해 산 건지

아니면 만족스러운 맛으로

나에게 돌아올지 두근거렸죠.






까봤습니다.


전혀 예상 못한 비주얼을 가진

딘앤델루카 오리지널 민트초콜릿.


그.. 화장실에 나프탈렌 같이

생긴 비주얼을 자랑하는(?)

민트초콜릿입니다.





용량은 정말 적습니다.

한입에 털어넣어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트초콜릿들은

대부분 겉에서 민트향이 나는데,

이건 별다른 향이 나지 않더군요.





딘앤델루카 민트초콜릿을 입안에 넣으면

그냥 일반적인 박하사탕의 느낌이 납니다.


식당에서 밥먹고 나올 때 먹는

그 박하사탕의 맛이 납니다.

그리고 조금 녹이기 시작하면

바로 뭉게지면서 녹아있는 듯한

초콜릿이 퍼집니다.


그 새알 초콜릿 녹여먹는 느낌?

그정도의 느낌입니다.




딱히 맛에서는 특별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박하사탕으로 시원해진 입안에

일반적인 초콜릿을 넣고

녹여먹는 정도의 맛이어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크게

강한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처음에 겉에 있는 민트 코팅이

너무 강하게 입안에 퍼져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bar) 형태의 민트초콜릿들이

확실히 더 개성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딘앤델루카

민트칩 말트볼을 안먹어 봤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 제품은 그냥 내가 일본에서

뭐 하나 사왔구나 정도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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