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맛/게임리뷰의 맛

모바일게임의 맛 - 디즈니매지컬다이스 후기의 맛

홀롱롱 2016. 5. 1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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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도

은근 많은 것 같습니다.

디즈니 IP는 어떻게 보면

보증된 흥행카드여서 그런지

기존 게임에 디즈니를

섞는 느낌이 많은 것 같네요.


이번에 하게 된 게임은

넷마블에서 제작한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라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딱봐도 모두의 마블의

디즈니 에디션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를 입힌 건 맞는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백설공주는 방송인 신봉선씨가

떠오르는....

뭐 그렇습니다.


하여간 디즈니 IP를 사용한 게임이기에

게임 전체에서 디즈니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는데,

카드 그림과 아바타 캐릭터의

간극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을 보면

디즈니 주사위 게임이라기보단

모두의 마블의 디즈니 아바타를 입힌

그 정도의 느낌이 납니다.


모두의 마블을 접해보지않고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를 먼저 접해본

외국인들 입장에선

다른 느낌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매지컬 다이스의 기본 로비 화면입니다.

중앙 하단부에 있는 [Play]버튼은

온라인 매치로 가는 버튼입니다.


모두의 마블과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Practice] 모드의 존재입니다.

싱글 모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게임을 NPC와 함께

제한된 상황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디즈니 팬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라서 싱글이 들어갔을 수도 있겠고,


아니면 국내 모두의 마블은

for Kakao를 통한 유저 경쟁 강화때문에

온라인 대결에 집중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매지컬다이스의 온라인 모드는

모두의 마블과 거의 똑같습니다.


루키, 마이너, 메이저로

시작 금액에서 차별을 둡니다.


그리고 모두의 마블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대전도 존재합니다.





아마 디즈니매지컬다이스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매칭 속도라고 할 수 있겠죠.


모두의 마블이야 워낙 유저가 많기에

빠른 매칭이 가능하기도 하고,

또 국내 유저들끼리 잡기에

속도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디즈니매지컬 다이스는

전세계 유저들과 연결하기에

매칭 대기시간이 약간 있습니다.





대신 그 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별별 나라에서 다 합니다.


전세계인과 함께

주사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우리가 잘 아는

모두의 마블과 플레이 방식이 같습니다.





또한 내가 승리하지 못하는 것도

모두의 마블과 똑같아....


맵과 캐릭터, 지역 모두

디즈니의 것들을 활용하기에

디즈니를 좋아한다면

깨알같은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의 마블과 게임이 같아서

초반에 플레이하고자하는

동기부여가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코스튬 카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운이 작용하는 뽑기는 스트레스지만

디즈니 캐릭터 코스튬은

분명 개성이 존재하니까요.





이 게임도 하트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수 있고,

이를 친구들과의 하트 공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for Kakao와는 달리

시작부터 친구들이 연결되어

하트공유 및 경쟁을 하는 건 아니라서,

기존의 for Kakao에 불만이 있던 유저들은

이 점도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의 마블을 경험한 입장에서

게임 플레이 자체에

큰 차별점은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라이트하게 하기에는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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