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앨범 사겠다고
9월초에 주문을 넣었는데
10월에 배송되는 매직.
그런데 배송이 늦어지는데도
문의 한 번 안한 내가 더 신기.
하여간 오랜만에 윤하의
앨범을 구매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어차피 일본에서 넘겨오는 거라
'People'앨범까지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완전 옛날이 되어버린
유비키리나 그런 앨범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보이질 않네요.
일단 이번에 나온 미니앨범2집
'VIEW'의 앨범자켓은
하늘색 바탕에 군더더기 없이
윤하만 딱 있네요.
마치 예전에
테오츠나이데(손을 잡고서)
앨범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앨범 참 좋아합니다.
앨범 뒷면에는 피아노가 있네요.
가수 윤하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앨범 자켓은
심플하니 좋습니다.
비닐을 뜯고 싶지 않았지만,
노래를 안 들어볼 수 없기에
할 수 없이 뜯었습니다.
포장을 까면 CD케이스와 함께
사진집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앨범을
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SUBSONIC]에서의
그 크나큰 인상은
아직도 저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기억되고 있습니다.
CD에 있는 사진은 뭔가
드라마ost나 가곡 그런 쪽의
느낌이 나지만 괜찮습니다.
그외에 사진집이 다 좋거든요.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사진은
예전에 지니 광고할 때 봤던
그 느낌과 비슷한 것 같네요.
-VIEW 수록곡-
1.雨の香り (비의향기)
2.星よりも遠い人 (별보다도 먼 사람)
3.View
4.熱く私を
(피노키오 OST '뜨겁게나를' Japanese ver.)
5.朝が明けるまで feat. 2nd Moon
(심야식당 OS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Japanese ver.)
수록곡은 이렇게 다섯 곡입니다.
윤하노래를 워낙 많이 들어왔기에
이 앨범도 그저 좋네요.
사진집 주름질까봐 간신히 펴서 보는
진정한 팬의 자세.
사진이 다 예쁘게 나와서
아주 좋습니다.
핀이 약간 나간 사진도 있어보였지만
괜찮습니다. 이쁘니까요.
하여간 미니앨범일지라도
새로운 앨범을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뻤습니다.
한국에서의 새로운 앨범이
나왔으면 참 좋겠는데,
그건 뭐 가수 본인의 선택이니
그냥 기다려 보도록 하죠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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