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19탄 - 서촌 경복궁역 카페 봄마다푸름 민트초코

홀롱롱 2015. 8.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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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요즘은 민트 제품 파는

개인 카페를 찾아보고 있는데,

막상 가기 귀찮아..



민트의 맛 18탄 - 웰치스 라임민트의 맛

http://runhbm.tistory.com/345



18탄에 이어서 이번에는

요즘 핫하다고 하는 서촌,

경복궁역 주변 카페 거리에 있는




봄마다푸름 이라는 카페에서

민트초코를 마셔봤습니다.


서촌 한옥마을이나 삼청동 거리에

카페 정말 많이 있죠.




특히나 한옥느낌의 가게들도 많고,

아기자기 개성있는 인테리어 때문에

구경하러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저는 친구와 삼청동거리를 가기 전에

경복궁역에 있는 봄마다 푸름에 들러

음료를 구매했습니다.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저는 아이스 민트초코를 마셨습니다.


개인카페의 민트 제품들은

편차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기대반 걱정반의 심정으로

주문을 했죠.




제 친구는 수박주스?

하여간 수박 그대로 갈아만든

스무디 같은 걸 먹었는데,

그게 짱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민트초코가 있죠.


워낙 날씨가 더운 날이어서

시원하게 쭉 들이켰는데..


민트향은 그렇게 강하지않았습니다.

뭔가를 첨가하기위해

맛을 약간 연하게 한 초코라떼 느낌?


달달하고 시원하게 먹기에는 좋았지만

민트제품을 먹기위해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있을까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그냥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사실 여기를 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원래 가려던 가게를 못 찾아서..ㅋㅋ


이 곳은 수박주스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장에 보면 강조하는 메뉴들이 있는데,

그거 먹는게 좋습니다.


민트초코는 전반적으로

맛이 조금더 진했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뭐 제가 주문했을때만

연했을지도 모르죠.



하여간 요즘 개인카페에서

민트제품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게

맘에 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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