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편의점 과자 시리즈 - 농심 통밀콘의 맛

홀롱롱 2015. 7.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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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의점 과자 시리즈 중

츄럿과 동일한 포지션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과자죠.



2015/07/26 - [지름의 맛/음식의 맛] - 편의점 과자 시리즈 - 츄러스 과자 츄럿의 맛



예원과 장수원이 나온 광고말고

다른 광고 있죠.

굉장히 복고풍의 광고.


난 처음에 시나몬 허니 통밀콘이 아니라

정말 통밀로된 밍밍한 과자인줄...ㅋ

그러고 보니 그 예전광고에는

달콤한 통밀콘으로 써있네ㅋ


뭐 하여간 이번에도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지만




편의점에서 통밀콘을 사왔습니다.

통밀이 몸에 좋다고 어필하는

시나몬 허니 통밀콘.


처음엔 농심에서 만든줄 몰랐는데

다시 포장을 보니

폰트가 뭔가 농심 느낌남...ㅋ




역시나 성분표를 살펴봅니다.

아카시아꿀 0.5%에 시나몬분말0.8%

퍼센트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하여간 그렇다고 합니다.


1봉지 60g이고 295kcal입니다.

가격은 1500원이구요.

츄럿하고 가격은 같지만

용량은 이게 더 적습니다.


10g당 250원...




내용물을 살펴봅니다.

뭔가 그 추억의 과자

'통크'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통크는 안에 크림이 있죠.

이건 크림 없는 통크 모양입니다.


겉에 뭔가 츄러스처럼

자잘한 가루들이 붙어있습니다.




크라운 츄럿과는 다르게 휘어있지않고

일자로 되어있죠.

하지만 색깔은 상대적으로 연합니다.


그리고 맛은...

색깔처럼 연합니다.

시나몬 허니라고는 하는데...

뭐 맛이 안나는 건 아니지만

음.. 뭘까?ㅋ


식감은 츄럿보단 부드러워서 좋지만

맛은 좀 약합니다.

물론 식품의 간은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허니뭐시기 열풍 속에서

허니버터가 아닌 허니 시나몬 조합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과자들.


개인적으론 허니를 강조하기보단

그냥 츄러스를 강조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ㅋ


근데 또 농심이라는 회사의

과자들이 저연령대만을

노리는 게 아니라서,

광고나 맛 부분에 잡은

지금의 컨셉이 또 그렇게

나쁜 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뭐 하여간 저는 다음에 편의점을가면

걍 딴 거 먹어야지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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