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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롱롱의 맛

아빠의 과자 빠다코코낫의 변신, 빠다스틱의 맛 본문

지름의 맛/과자의 맛

아빠의 과자 빠다코코낫의 변신, 빠다스틱의 맛

홀롱롱 2020. 8. 30. 02:09


빠다코코낫은 일종의 밈이 있는데,

제목에도 표현했지만

유독 아빠들이 과자를 고르면

꼭 빠다코코낫을 고릅니다.


저도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아빠가 마트에서 과자를 사왔는데

빠다코코낫 대용량을..


그렇게 수많은 과자가 있는데

왜 우리 아빠들은

빠다코코낫을 고르는걸까?



빠다코코낫은 제 돈주고

사먹은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가끔씩 먹을 기회가 생기는게

미스테리

도대체 누가 사오는거지?



빠다스틱의 맛


그런 빠다코코낫이 21세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스틱형태로 새로 나왔는데,

야채크래커랑 함께

스틱 형태로 바리에이션해서

이번에 새롭게 나왔습니다.


근데 신제품을 왜

맨 밑바닥에 진열을?


벌써부터 그들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코파이랑 마가렛트 사이에 있는 걸 보니

시작부터 전통의 맛이 느껴집니다.





형태만 다른 빠다코코낫이라면

결국 맛은 똑같다는 건데,

이건 아빠들이 고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하지만 이내 나름의 답을 내렸습니다.

아빠들은 고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가격대비 용량이 적어요.

그냥 기본형 먹는게

더 싸게 먹힌다는 거죠.





특이했던게,

제조원이 따로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그냥 유통판매원이고

실제로는 상일식품이란 곳에서 만듭니다.


원재료는 뭐 빠다코코낫이랑

비슷할거라 생각해봅니다.

다르면 더 이상하겠죠.





옛날 과자들은 꼭

'더 맛있게 먹는법!'

이런거 적어두곤 하죠.


빠다스틱은 크림치즈나

마요네즈 찍어 먹으라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거 아이스크림이랑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형태는 거의 참깨스틱이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빠다코코낫을 스틱형태로

바꾼 것일 뿐인데,

같은 베이스라고 하더라도

모양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또 맛과 느낌이 달라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틱 형태 좋았습니다.





맛이야 뭐 빠다코코낫인데

조금 더 바삭한 느낌이 있습니다.


스틱형태다 보니까

'톡톡' 끊어 먹게 되다보니

더 바삭하다고

인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코넛을 활용한 제품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걸 뭐라하지..

그 특유의 더움???

내 몸이 눅눅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아서

먹긴 먹더라도 선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빠다코코낫은 맛있게 잘먹죠.

아빠들 과자라고 놀리지만(?)

빠다코코낫 만큼

무난한 밸런스 가진 과자가 또 없죠.





그런 빠다코코낫을 스틱형태로 했으니

저로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과자 자체가 맛이 엄청 튀지도 않고

나름 식감도 바삭하다보니,

개인카페나 아이스크림집에서

오레오나 웨하스 대신에

이거 꽂아줘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봉지를 다 먹으면서

계속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더군요.


이거랑 투게더 아이스크림 조합이면

벌크업 제대로 될 듯

ㅇㅇ




그리고 이게 먹다보면

조금 더 담백하단 느낌이 있습니다.

그게 왜 그런가 싶었는데,

오리지널 빠다코코낫은

표면을 미끈하게 뭘 발라놓죠.


근데 얘는 뭐 발라 놓지 않고

딱 구운 상태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더 괜찮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소프트콘에 꽂아두고 살짝

아이스크림 흡수된 상태에서 먹으면

작살나지 않을까 합니다.



빠다스틱 꽤 괜찮습니다.

맛 담백하고 식감 좋습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빙수 등등

여러군데 활용 가능해보입니다.



그런데 이건 아빠들이 사오진 않을 것 같으니

먹고 싶다면 본인이 직접

구매하시는 것이 빠를 것 같다는 말을 전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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