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락토프리의 위엄, 바리스타룰스 로어슈거에스프레소 라떼의 맛

홀롱롱 2020. 7. 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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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컵커피 정말 좋아합니다.

제 바람 중 하나가

음료 냉장고를 마련해서

그 안에 커피음료를

잔뜩 채워넣는거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바람도 희미해진게,

언제부턴가 우유를 먹고 나서

배앓이를 하는 게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우유가 들어간 음료는

정말 자제하는 편입니다.

특히 평일 일과시간에는

우유 땜에 배아프면

신경이 곤두서서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합니다.



그나마 스타벅스는 두유 변경이 되고

폴바셋은 락토프리 우유 변경이 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카페 이야기고

편의점에서 달달한 커피 음료 고를 땐

전혀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죠.



바리스타룰스 로어슈거에스프레소의 맛


근데 정말 지칠 땐

그냥 일과 중에 컵커피 사먹곤 합니다.

우유 들어가도 그냥 감안하고 마시죠.


마침 오늘 지치는 날이어서

편의점가서 컵커피를 골랐습니다.

그래도 나름 살찌는거에 신경을 써서

바리스타룰스 로우슈거에스프레소를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하다보니

원재료를 살피는 경향이 있는데,

특이한 단어가 하나 있더군요.





락타아제라고 써있는겁니다.


제가 락타아제가 익숙한게,

우유는 좋아하는데 소화가 잘 안되니까

락타아제가 들어간 소화효소를

먹어본 적도 있습니다.


'근데 왜 이 커피에

락타아제가 들어갔지?'

하는 거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커피를 사고 나와서

원재료를 볼 때까지

이 제품이 락토프리라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면을 보니까

락토프리 우유가 들어갑니다.


와 이거... 진짜 대박..


락타아제가 들어간 의문이

여기서 풀리는 순간,

'매일유업 정말 최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예전 버전 이미지컷>


저도 바리스타룰스 시리즈를 좋아해서

여러가지맛 다 먹어봤습니다.


로어슈거에스프레소 라떼도

이미 여러번 먹어봤는데,

예전에는 락토프리 우유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걸 락토프리로?


저같이 우유 소화를 잘 못하는 사람에겐

락토프리 우유는 정말 희망이지만,

편의점이든 카페든

'커피 + 우유' 제품의 선택지는

정말 좁은 게 현실입니다.


좁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없죠.


편의점이나 마트나

락토프리우유는 그냥 흰우유로만 팔죠.

그마저도 없는 곳도 있구요.





오늘 먹고 정말 기분이 좋아서

바로 포스팅을 합니다.


확실히 락토프리가 속이 편합니다.


우유 조금 들어갔다고

막 배에서 꾸륵꾸륵거리고,

배는 요동치는데

화장실 갈 느낌은 아니고 하는

그런 불쾌감이 없습니다.




매일유업에 다시 한 번 또 감동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음료에서,

커피음료에서는 매일유업을

정말 선호하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바리스타룰스에

락토프리까지 조합할 줄은 몰랐습니다.


커피우유 좋아하는데

유당불내증이라 못 마시는 사람에겐

정말 희망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여기는 또 특수분유 만드는 걸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죠.


 특정 상황을 고려한

수요가 한정된 제품을 만든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하네요.



편의점 유음료 매대 앞에서

항상 고민하는데,

고정픽이 하나 생겨서

정말 기쁜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맛도 락토프리 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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