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바닐라콜라를 찾아서

바닐라콜라를 찾아서 - 이태원 수입식품 하이스트리트 마켓

홀롱롱 2017. 1.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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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바닐라 콜라가 뭐길래

저와 제 친구들은 2주째

수입식품 상가를 뒤지고 있습니다.


저는 바닐라맛 코카콜라에 대한

아무런 기대감이나 욕심이 없으나,

제 친구의 끓어오르는 호기심 때문에

추운 날씨 속 주말을 할애해

이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태원에 있는

수입식품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하이스트리트마켓(High Street Market)

방문해봤습니다.


이곳은 이태원 2번 출구로 나와서

그냥 쭉 걸어가다보면 나옵니다.





하이스트리트 마켓에서는

다양한 수입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태원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다보니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다양한 외국 제품을 판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아예 수입식품 위주로 판매하는

매장들이 몇 개 존재합니다.





뭔가 새로운 식재료를 찾거나

외국 제품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곳은 굉장히 즐거운 곳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은

최초 목적에 맞게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바닐라 코크를 찾기 시작했죠.





다양한 향신료와 식재료가 즐비한

하이스트리트 마켓에서

우리는 바닐라 코크를 뒤졌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음료에서는 우리 눈에 익숙한

한글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이스트리트마켓에서는 직접 만드는

식품들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블로그 리뷰에서 본

민트초코브라우니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 땐 팔지 않더군요.





저는 제가 관심있는

민트초코 제품을 찾는 동안

제 친구들은 바닐라콜라를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에서는

환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희 일행의 목적인 바닐라맛 콜라는

이곳에서 만날 수 없었지만

신기하거나 혹은 호기심 생기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막상 요즘 수입과자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과자 같은 것들은

눈에 익숙한 것들이 많더군요.





이태원 수입식품상가에서는

일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향신료나

치즈 제품들, 육가공품을

조금 더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닐라 코크는 없었고,

저희는 다른 수입식품상가로 향했습니다.






이태원 수입식품상가를 찾으면

하이스트리트마켓이 대표적으로 검색됩니다.

제품도 다양하게 많이 있고

또 직접 만들어서 파는 제품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만약 저희처럼 바닐라 콜라를 찾는 분이 있다면

2017년 1월 기준으로 이곳에는

바닐라맛 콜라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는 다른 상점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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