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의 맛/사진의 맛

코엑스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를 가보다

홀롱롱 2016. 5. 2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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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 간 김에

그리고 제 친구의 볼 일 때문에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메신저 캐릭터들이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신촌에 라인스토어와 카카오프렌즈샵이

동시에 있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당장 구매하고픈 아이템은 없지만

구경하기엔 좋은 매장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라이언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별 관심 없이 복도지나가다가도

저 피규어를 보면

관심이 갈 것 같네요.





코엑스 카카오스토어에선

라이언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라이언이 신규 캐릭터인 것 같은데

사실 저는 크게 캐릭터에 관심이 없어서

새로나온 건 줄 몰랐습니다.


그냥 기존부터 있던 캐릭터인 줄 알았죠.

근데 기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큰 이질감이 없네요.





다양한 라이언 캐릭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필기구에서 인형까지

별별 걸 다 판매하네요.


캐릭터 얼굴 쿠션은 꽤 땡깁니다.

제 친구는 결국 저 얼굴 쿠션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더군요.





거대 피규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구경하다가 기념촬영을

하기에도 괜찮은 매장 같습니다.


카카오프렌즈샵이나 라인스토어나

구경만으로도 재밌도록

구성을 해놓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 프렌즈의 메인 색깔이

노란색이라서 그런지

매장 자체가 밝습니다.


제품도 구경하기 좋게

배치가 되어있죠.


그리고 또 메신저에서 자주보던

캐릭터들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남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캐릭터 스토어를 보다보면

'이런 것도 팔아?'

싶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다루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캐릭터 인형이나 노트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있고 간식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팔지만

그래도 역시 인형,

그 중에서도 얼굴 인형이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IP가 이렇게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또 인기를 얻는 걸 보니

괜히 IP타령을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익숙한 캐릭터들로 이뤄진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컨셉샵들이

단순히 구경하고 마는 정도의

느낌이었었는데,

요즘은 하나 정도는

갖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있겠지만,

굳이 같은 제품을 산다면

이러한 캐릭터 상품이

더 개성있는 선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뭐 하여간 놀다가 갈 곳 없으면

이런 매장에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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