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의 맛 - sc제일은행과 우체국 그리고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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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애드센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환율과 수수료입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압도적이면 몰라도

인출 가능 수치를 

가까스로 넘는 정도라면

특히나 수수료가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저는 수수료가 5천원이라고 알려진

우체국 예금을 통해

애드센스 수익을 지급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급을 받고 통장을 확인하면

수수료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곤 합니다.

저또한 환율보단 수수료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낮은 수익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인터넷 검색에서

외화 송금 받을 시 지불하게 되는

수수료에 대한 정보들을 보면

sc제일은행은 300달러 미만은 무료,

우체국은 5천원, 그외에는 1만원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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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 [PC&모바일의 맛/PC활용 팁의 맛] - 구글 애드센스의 맛 - 은행 계좌 송금으로 지급방법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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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예전에 그렇게 포스팅을 했구요.

그런데 우체국 수수료가

정말 5천원이 맞냐는 의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예금 홈페이지를 찾아봤죠.

지급수수료에 대한 FAQ는 2개였습니다.

하나는 해외로 송금할 때와

다른 하나는 해외에서 송금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애드센스 수익 지급은

해외에서 송금할 때의 경우겠죠.

"1일 미화 20,000불 이하일 경우에만

우체국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전신환매입률을 적용해 입금을 한다.

그리고 지급수수료가 붙는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우체국 홈페이지에서는

지급수수료가 붙는다고만 하지

5천원이라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우체국 고객센터에 물어봤습니다.

얼마의 지급수수료가 붙느냐는 질문에

우체국예금 고객센터에서는

위와 같은 답변을 주었습니다.

해외에서 우체국 계좌로 입금하는 시점의

신한은행 전신환 매입율을 적용하여

지급수수료(건당 5,000원)을 공제한 후

계좌로 입금해준다고 합니다.

즉, 지급수수료 자체는

5천원이 맞았습니다.

단지 미화 2만불이 넘어가면

신한은행 기준으로 넘어갈 뿐이죠.

우체국 예금의 지급수수료 5천원이

작은 돈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애드센스 수익을 지급받을 때

이래저래 빠지는게 많습니다.

일단 애드센스 자체에서 지급할 때

일괄적으로 약간 떼어가고,

또 이를 송금받을 때

지급수수료 뿐만 아니라

환전 수수료도 지불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300달러 미만의

애드센스 수익자라면

sc제일은행을 염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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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300달러 이하의 수익을 지급받고 있다면

역시나 sc제일은행이

수수료 측면에서는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대한 꿈(?)을 가지고

300달러를 돌파하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처음부터 우체국 예금을

선택해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액수가 커질 수록 중요한 건

무효 클릭으로 인한 수익 저하와

송금 받을 시의 환율일 테니까요.

마지막에 요약을 하자면

1. 우체국 예금의 지급수수료는 5천원이다.

2. 300달러 미만의 수익에는 sc제일은행이 낫다.

뭐 이렇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새로 애드센스를 운영하거나

혹은 이제 수익 지급을 받아야해서

은행을 선택해야하는 분들은

이를 잘 염두해서

거래은행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