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샐러드바의 맛 - 강서NC백화점 자연별곡의 맛

홀롱롱 2016. 2. 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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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에 친구들과

어떤 저녁식사를 할까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치킨을 먹기로 했다가

다시 쌀국수, 짬뽕 등

계속해서 결정을 못했습니다.


결국 각자의 결정장애에 분노하여

화끈하게 샐러드바를 가기로 했습니다.


발산역에 있는 강서NC백화점 내

자연별곡으로 갔습니다.

대기인원 수를 보고 애슐리로 가봤는데,

깔끔하게 자연별곡으로 픽스했습니다.




자연별곡 샐러드바의 가격은

주말, 공휴일 19,900원입니다.


저는 이 비용이 부담스러웠으나

일행이 뿜어내는 단호함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





저는 샐러드바나 뷔페에 가면

샐러드를 먼저 먹습니다.

그래야 많이 먹을 수 있죠.


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기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맞지만,

그것은 저에게 사치입니다.


큰 돈 들이는 만큼

뽕을 뽑아야겠다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자연별곡은 한식 샐러드바답게

비빔밥 재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는

샐러드바에서 쌀밥을 먹지 않습니다.

왜냐면 쌀밥은 집에도 있으니까요.





저는 가볍게 샐러드와 약간의 단백질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별곡 샐러드바 메뉴 중에

들깨가 들어간 딸기 얹은 봄동 버무리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 단호박샐러드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직화구이 메뉴들이 있습니다.

근데 저희 일행은

이쪽은 손이 잘 가지 않는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구이보단 김치찜, 그리고

숯불맛 갈비만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만두는 특히 인기가 많더군요.

따로 판매를 하는 거 보면

잘나가는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보쌈이 있습니다.

사실 보쌈 고기보다는

옆에 무말랭이와 명이 나물이

더 맛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단독으로 먹는 것 보다는

옆에 곁들임 채소를 같이 먹는게

확실히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죠.





샐러드바에서 계속 먹다보면

선택이 어느정도 추려집니다.


저는 봄동나물은 계속 먹었습니다.

그외에는 닭튀김이나 갈비만두, 보쌈 정도에서

돌아가며 먹었습니다.


그래도 몇몇 샐러드바를 가봤는데,

생각보다 자연별곡은

접시 채워오는 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분명 맛은 있는데

선뜻 손이가는 게 많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식 샐러드바라는 컨셉에 맞게

느끼하기보단 속이 편한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여러가지 음식이

배치가 되어있어도 접시에 골라담기에는

손이 선뜻 가지 않는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독보적으로 맛있는 메뉴와

입맛에 맞는 것만 찾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샐러드바는 그런 맛에 가는 것이니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좋고 나쁜점이 다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겪어본 샐러드바들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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