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쿠키 랭킹과 6월 5일 밸런스 패치노트의 맛

 

 

다람쥐 상점 나오고

몇가지 변화가 있었던

지난 업데이트 기간동안은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덜 열심히 했습니다.

 

애초에 제가 요즘 게임을

많이 안 하기도 하고,

리그랭킹 순위권 유지하려고

스마트폰 붙잡고 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잘 안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출석보상은 또 받아야하니까,

특히 크리스탈 보물이 터져줘야해서

생각날 때마다 접속 정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 5일에

업데이트가 진행되더군요.

 

그것도 메타에 큰 영향을 주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쿠키런 업데이트와 돌아온 키위맛 쿠기 조합

 

일단 새로운 쿠키 랭킹이라는

게임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이거는 올드유저들이라면

각자 한 번씩은 생각해보셨을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안 쓰이는 쿠키를 무리하게

상향시켜서 메타에 혼란을 주기보단

어떤 틀 안에서 경쟁할 수 있게 하는걸

한 번쯤은 생각해보셨을겁니다.

 

그리고 그 상상의 결과물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락스타맛쿠키로

플레이를 해보고 있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습니다.

 

생각보다 보물이든 플레이 전반에 있어

빡센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과금요소인 패키지 상품에 대한

공지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사실 굳이 이런 과금 요인을

리뷰할 이유는 없긴한데,

제가 개인적으로 5월 말에

과금을 한 번 할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했습니다.

 

 

왜냐면 다람쥐 상점에서

 

크리스탈 2천개 다 털렸거든요..

 

 

 

 

그리고 여름 이벤트인

딸기빙수 만들기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달리다보면

알아서 먹게 되는

날아다니는 젤리 형태로

이벤트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의식하지 않고 꾸준히 플레이 하다보면

알아서 클리어하게 될 미션입니다.

 

 

 

 

편의성에 대한 업데이트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버튼을 누르거나

뭔가를 찾는데 귀찮은 것들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편의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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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쿠키와 펫 그리고 조합보너스에서

많은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는데,

특히나 키위맛 쿠키가

다시 부활했단 점이 특징입니다.

 

제 기억 속에 쿠키런이

줄기찬 너프와 하향으로

게임의 재미까지 상실됐던

시발점이라고 할까요,

 

키위맛 쿠키로 만들어지는 빌드런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그 인플레를 잡고자

많은 것들이 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역사가 있는데

다시 키위맛 쿠키를

살려냈다는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지금도 제 리그에서는

키위맛 쿠키 조합만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추가점수의 미세조정은 해볼 수도 있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하면서 다시 난도질 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왜냐면 이 조합이 되게 재밌습니다.

 

장애물 많은 구간에서

키위젤리가 파바박 터지고

그걸 쭉 빨아먹는

그게 이 조합이 가진 원초적 재미거든요.

 

그게 살아나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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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조합은 쿠키 능력과

펫 타이밍을 조절하는

빌드런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근데 저는 그렇게 까지

타이트하게 플레이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리그랭킹이 조금 피곤한 감도 있습니다.

무조건 자동 참여라서

결국 더 섬세한 플레이를

해야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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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밸런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쿠키와 펫이 많습니다.

 

키위맛 쿠키를 이렇게 살려냈다면

복숭아맛 쿠키랑 시나몬맛 쿠키도

좀 변화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복숭아맛 쿠키가 처음 나왔을 때는

능력 발동시 생성되는 개체가 많아서

말 그대로 타격감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맛이 줄기찬 너프로 사라졌죠.

 

시나몬맛 쿠키도

수많은 카드를 쭉 빨아당기는 맛이 있는데

그게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시나몬맛 쿠키가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선달 고의낙사로

능력을 몰아주고 달리곤 했었죠.

 

 

그래서 어차피 키위맛 쿠키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니,

우리 그냥 과거 대혼란의 시대로

회귀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