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11주년 업데이트와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 등장

 

이게 무슨 일이지...

 

아니 왜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진걸까요.

 

쿠키런이 11주년이나 된 것도 신기한데

그 사이에 업데이트 하나도 안 하다가

왜 갑자기 이런 거대한 변화를 주는지

오히려 어색합니다.

 

얼마전부터 야금야금 밸런스 패치 하더니만

이제는 제대로 크게 터뜨립니다.

 

 

심지어 이거 얼마전에 유출 됐는지

제 블로그에도 댓글로 소식 알려주시던데,

설마 2024년에 쿠키런 업데이트로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될 줄은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하여간 오늘은

업데이트 내용만

살짝 훑어보기로 하죠.

 

 

쿠키런의 맛 - 11주년 업데이트의 맛

 

이 화면을 본 게 언젠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새 쿠키 출시 내용이 담긴

공지사항이 뜨는 건

기억도 안 납니다.

 

 

 

 

쿠키런 정말 오래 해오신분들은

시작 화면 보시면

조금은 뭉클해질 것 같습니다.

 

진짜 저도 열심히 했었는데,

오븐브레이크 나오고

카카오 쿠키런이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카쿠를 관리하는걸까..

밸런스 패치까진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신규 쿠키가 나온다는건

뭔가 회사 운영에 큰 변화가 생겼나?

 

 

 

이런 이벤트 화면을 보는게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에서

계속 언급을 하겠지만,

데브시스터즈의 카쿠 운영의 의지가

꽤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제가 리뷰하겠다고

스샷을 계속 찍으면서 보니

공을 들인게 보입니다.

 

예전처럼 그냥 설날, 추석 오면

구미호랑 의적맛 공지 재탕하는

그런 느낌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이 복귀를 할 지

또 새로운 유저가 늘어날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이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의지는 보입니다.

 

 

 

그리고 항상 이벤트 있을 때마다

포스팅에 언급을 하는데,

 

게임을 듬성듬성 할 지라도

이벤트 있을 때는

보상을 바짝 땡기는게 좋습니다.

 

카카오 쿠키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벤트 보상은 퍼주는 느낌이 있어서

꼭 챙겨야 합니다.

 

 

 

이번에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랑

작은 케이크 들개 펫이 출시됐습니다.

 

제가 오븐브레이크는 잘 몰라서

혹시 이식 된건가 했는데,

이 캐릭터는 카카오 쿠키런

오리지널 캐릭터네요.

 

 

 

이 신규 쿠키는 해금 조건이

친구들에게 생명 보내기

아니면 미스터리박스에서

딸기조각 모으는 겁니다.

 

이건 뭐 의도가 담겨있죠.

 

친구들에게 카카오 쿠키런

살아있다는 걸 알려달라는

그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근데 저는 친구가 없으니까

그냥 많이 달리면서

미스터리박스로 해결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무슨 일이야..

 

그 와중에 또 밸런스 패치를 했습니다.

그것도 전부 상향입니다.

 

일단 제가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쿠키런 게임을 하는 재미가

점점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하두 밸런스 문제 때문에

조합이나 능력을 난도질을 해버리고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던 상태였어서,

이렇게 밸런스 패치가 계속 이뤄지면

다시 재미가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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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주년 이벤트에서

계속 느껴지는 뉘앙스는,

'카카오 쿠키런을 많이 알려주세요'

이런 겁니다.

 

 

 

 

아니 그리고 발암쥐라 불린

다람쥐 상점도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다람쥐 상점이 가벼운 이벤트 같지만

항상 여기서 주는 보물들이

메타에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확인은 못했는데,

이런 한정 이벤트는

나중에 쓰든 안 쓰든

다 받아놓으시는 게 좋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신규 쿠키 출시나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을 때,

이런 한정 보물들까지 동원해서

내가 조합을 찾아가는 것도

일종의 재미이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는 꼭 올클리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쿠키런의 전통적인 이벤트 형태인

알파벳 모으기 이벤트도 합니다.

 

이 이벤트는 그렇게 까지

보상이 빵빵한 건 아닌데,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게다가 그냥 달리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모이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는 부담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초반 유저들한테는

굉장히 귀한 보상입니다.

 

계정을 새로 키우시는 분들은

이벤트를 잘 활용하셔야

빠르게 성장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공지도 많습니다.

그리고 설명도 빽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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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일매일 게임 하라고

이렇게 선물 타임 이벤트도 합니다.

 

보상을 보시면

중요한 게 보일겁니다.

보물 뽑기권하고 열쇠는

당연히 챙기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신규 패키지 상품도 나왔습니다.

 

이런 과금 요소까지 새로 나오는 걸보니

뭔가 활발히 운영 되는 게임 같아 보입니다.

 

 

 

 

카카오 쿠키런은

무과금이 충분히 되는 게임이라

매출이 잘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또 11주년이나 된 장수 게임이니

이제 플레이어들도 여유가 돼서

편하게 지르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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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인 화면에

이벤트 아이콘이 많이 뜬 적이

언젠가 싶습니다.

 

하여간 지금 굉장히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고,

그게 단순히 새 상품이 나왔다 수준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 변화를 주고 있어서

계속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로 진심인거보면

새로운 에피소드나

아니면 일부 개편 정도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1주년 장수 게임인 만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