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 프로로 윈도우10 파티션 설정 해보기

※이 포스팅은 이지어스로부터 1개월치 유료 라이센스와 원고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컴퓨터 HDD/SSD 파티션은 어떻게 나눌까, 이 질문에 바로 방법이 떠오른다면 오늘 이야기하는 이 프로그램 소개가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할 때 드라이브 선택 과정에서 파티션 나눌 수 있고, 윈도우 설치 후 '저장소-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파티션 나누기 방법의 '타이틀'은 아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구글링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컴퓨터 설정을 만지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전 과정을 외우고 숙지하는 유저보다는 그렇지 못한 유저가 더 많을 것 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파티션은 필수처럼 설정하는 '기본 사양'이 된지 오래입니다. 사무용 컴퓨터들이 많이들 그러다보니 컴퓨터 조립 못하는 분들도

 

"D드라이브 자료는 살리고 C드라이브에 윈도우만 복구할 수 있어?"

 

라는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파티션 설정은 몰라도 파티션의 필요성은 잘 압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대로 파티션을 더 쪼개거나, 기존의 파티션 용량 분배를 달리하거나, 파티션 없이 하나의 저장소로 통합하고 싶을 때 다시 벽에 가로 막힙니다. 이럴 때 오늘 이야기하는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저장매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 프로' 리뷰는 제가 가진 여분의 1TB 하드디스크로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시스템을 변경하다보면 이렇게 하드가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 시스템에 무작정 설치하고 포멧한 후에 써도 상관은 없지만, 효율적인 파일 관리와 보존 그리고 안전 측면에서 초기 파티션 설정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 프로는 초기만이 아니라 사용 중에도 자유롭게 파티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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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배분]으로 파티션 나누기

파티션을 나누거나 합치는 등의 작업을 하고 싶은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디스크5'가 제가 테스트를 위해 추가 설치한 1TB 하드디스크입니다. 

 

간단한 과정으로 파티션 설정

파티션을 나누고 싶은 디스크의 '영역'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사이드 메뉴에 [공간 배분]이라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공간 배분]을 클릭하면 파티션 공간을 설정하는 팝업창이 뜹니다. 여기서 파티션 공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공간 배분]을 클릭하면 기본적으로 추가 파티션이 가상으로 하나 잡혀있는데, 이를 '드래그'를 통해서 혹은 직접 숫자 입력으로 공간 크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설정을 마친 후 '작업 실행' 하면 끝

설정을 마치고 '확인'을 누르면 왼쪽 상단 [보류중인 작업 없음] 영역이 [작업 실행]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부분을 클릭하면 실제 작업이 진행됩니다. 식당으로 빗대면,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착착 고른 후에 마지막에 주문을 넣는 것과 비슷합니다. 주문 넣기 전까지는 내 마음대로 메뉴를 바꿀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볼륨으로 파티션을 계속해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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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용량 다시 설정 못 하나요?

파티션을 나누고 사용하다보면 최초 계획과는 달리 한 쪽 용량이 부족해서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1TB에 128GB 정도는 운영체제 설치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자료 저장으로 쓰는게 약간 국룰 같은 건데, 요즘 프로그램들 보면 60~80GB도 있어서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파티션을 재설정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는 간단하게 파티션 재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용 중에도 파티션 재설정 가능

이번에는 디스크 이름 부분을 클릭해봅니다. 그러면 디스크 전체 영역이 잡히면서 오른쪽 사이드 메뉴에 [디스크 레이아웃 조정]이 나타납니다. 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팝업창이 뜹니다. 마찬가지로 원하는 파티션 영역을 클릭하고 앞 뒤에 있는 조절점을 잡고 마음대로 공간을 늘렸다 줄여주시면 됩니다. [디스크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사용 중에도 유연하게 파티션 비중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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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 파티션을 다시 합치려면

파티션 나누는게 쉽다보면 마치 파티션을 '폴더'로 인식하고 세세하게 나누기도 할겁니다. 그런데 저장매체의 총 용량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파티션을 많이 나누다보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는데 불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파티션을 합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병합]을 활용해줍니다.

 

나눠진 파티션을 다시 합칠 수 있다

병합하고자 하는 파티션 중 기준이 되는 걸 클릭하고 오른쪽 사이드 메뉴에서 [병합]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팝업창이 뜹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 기준으로 M: 드라이브를 다른 드라이브와 병합하고 싶다면 M: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병합]을 누른 뒤 인접한 파티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병합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병합은 '하나'의 인접한 파티션하고만 됩니다. 양쪽에 선택 가능한 파티션이 2개 있더라도 한 번의 병합에서는 하나의 파티션하고만 병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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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을 초기화 시키려면

파티션을 나눠놨던 저장매체를 다시 초기화 하고 싶을 땐 [모두 삭제] 기능을 활용합니다. 마치 위에 설명한 [병합]을 통째로 하는 듯 하지만, 병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병합은 파티션과 파티션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것일 뿐이라면, [모두 삭제]는 파티션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즉, 자료가 보존되지 않습니다.

 

모든 파티션을 삭제할 때

파티션을 합치는 것과 파티션을 삭제하는 건 개념이 다릅니다. 만약 보관할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정신없이 나뉜 파티션을 다시 초기화하고 싶을 때엔 [모두 삭제] 기능을 활용합니다. 선택한 HDD/SSD의 파티션 설정을 지우고 데이터 포멧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두 삭제] 후에는 [미배분] 상태로 전환된다

[모두 삭제]를 하고 나면 디스크가 [미배분] 상태로 전환됩니다. 이 때는 '내컴퓨터'에서 확인이 안됩니다. 이 디스크를 활성화 시켜줘야 하는데, 이는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포맷 및 하드 추가 장착 과정에서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미배분] 영역을 클릭하고 오른쪽 사이드 메뉴에서 [만들기]를 클릭하면 [공간배분]할 때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파티션 없이 그냥 활성화할 건지, 아니면 파티션을 나눌건지 설정하고 볼륨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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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파티션 나누고 합칠 때 데이터 보존되나요?

파티션 병합 후 이전 파티션 자료가 따로 폴더에 담긴다

A.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는 파티션 나누고 합칠 때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윈도우로 파티션 작업할 때는 다른 여유 공간에 자료를 옮겨놓기도 하는데,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는 파티션을 병합할 때도 데이터를 따로 폴더에 담아서 옮겨줍니다. 다만, [모두 삭제] 기능에선 자료도 사라집니다.

 

 

Q. 파티션 설정할 때 재부팅 안하나요?

부팅이 이뤄지는 디스크 작업 시 재부팅이 필요할 수 있다

A.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를 작업할 땐 재부팅을 합니다. 그 이외에 추가로 설치된 저장매체는 윈도우 상에서 작업이 이뤄집니다. 추가 하드는 재부팅 없이 자유롭게 파티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Q. 꽉 차있는 저장소도 파티션 분리가 가능하나요?

A. 파티션을 할당하는 건 '빈공간'에 칸막이를 치는 것과 같아서 용량이 꽉찬 하드디스크를 2~3개로 파티션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대신 꽉 차있는 파티션끼리 병합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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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aseus.co.kr/comparison/partition-master-free.html

EaseUS 파티션 마스터 에디션 비교 : Free Edition VS Professional Edition

 

이지어스 파티션 마스터 무료 버전으로 파티션 관리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파티션 나누는 걸 매일매일 하는 건 아니라서, 한 번 계획 잡고 무료 버전에 빨대를 꽂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자료를 보존하면서 파티션 설정이 가능하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기 때문에, 많은 스토리지를 운영하는 분들은 작업 시간 단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포스팅 전반에 걸쳐 사용벅을 길게 적어놨지만, 막상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직관적이기 때문에 매뉴얼을 읽어가면서 배우는 과정은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파티션 관리 뿐 아니라 마이그레이션 그리고 Win PE 제작 등 내 컴퓨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 프로세스의 효율 그리고 안정성을 확보해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포스팅은 이지어스로부터 1개월치 유료 라이센스와 원고비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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