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의 맛/PC활용 팁의 맛

삼성 ssd 850 evo를 구매하고 설치 사용해본 맛

홀롱롱 2018. 2.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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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는 한창 128gb ssd가

10만원 넘어가던 시절에

맞춘 구성입니다.


그러다보니 당시엔 좀

비싼 감이 있어서

ssd를 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나중에 새 컴터를 살 때

제대로 맞추면 되니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그래픽카드 가격을 보면

도저히 새 컴퓨터를 살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지금 컴퓨터를 좀 더

심폐소생술 시켜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ssd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삼성 ssd 850 EVO 제품,

250gb짜리를 배송비 합해서

10만7천원인가?

그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ssd에 대해 많이 알아본 건 아니고

그냥 a/s 잘 된다고도 하고

이 제품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ata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이거 비용까지해서

10만7천원 정도였습니다.


삼성 850 evo 사면

사타 케이블이 기본으로

동봉되어있지 않습니다.


만약 케이블 따로 없다면

추가 구매해야 하죠.


그래서 저는 샀는데..

알고 보니 집에 여분 있었음....





뒷면엔 영어로

뭐라고 잔뜩 써있습니다.


기껏 저렇게 많이 써있고

정작 내용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대단하다.





새로 나온 체크카드인가?


마치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포장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850evo SSD가 들어있습니다.





ssd 굉장히 가볍죠.


사실 물품의 가격과 무게가

정비례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이 판때기 하나를

10만원 주고 사다니

기분이 묘해집니다.





하여간 설명이 너무 길었고,

바로 설치를 해봅니다.


SSD사면 다른 거 안 물어봅니다.

저나 제 친구들이나

SSD에 대한 첫 질문은 이겁니다.


"그래서 빨라졌음?"





컴퓨터 환경이 굉장히 쾌적해졌습니다.

역시 SSD는 최후의 보루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끝끝내 하드로 버틴

그 보람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조금은 더 버틸 수 있겠단

마음의 안정이 생깁니다.





저는 사실 딴 거 필요없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하는데

무한로딩이야 그렇다쳐도

이걸 다시 접속할 때

너무 느려서 스트레스가

엄청 쌓였었습니다.


그러나 ssd로 바꾸니

게임환경도 쾌적해집니다.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정말 확연하게 체감이 되니

신기할 뿐입니다.


일반 하드로 배그 하시는 분들은

꼭 ssd로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진짜 좋습니다.




삼성 ssd 850EVO.

다른 ssd도 좋은 거 많겠죠.


근데 난 다른 거 잘 모르겠다,

나는 손만 갖다대도

컴퓨터가 고장난다(?)

이런다면 그냥 삼성꺼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게,

'마이그레이션'이라는 게 있더군요.


이전 하드에 있던 시스템을

어떻게 옮겨야 하나

굉장히 고민했었는데,

한방에 해결해주더군요.


마이그레이션은 포스팅 되는대로

링크를 걸도록 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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