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의 맛/PC활용 팁의 맛

게이밍 장패드의 맛 - ABKO 앱코 APAD 생활방수 장패드

홀롱롱 2017. 7. 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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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PC방에 가면

대부분 장패드가 깔려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PC방의 자리 구성이

비슷비슷해짐을 느꼈는데,

벤치마킹 한 것일 수도 있겠고

컨설팅 해주는 곳에

맡긴 것일 수도 있겠죠.




뭐 하여간 PC방에서 사용하는

장패드라는 아이템이 은근

유용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책상 위에

아무 것도 깔지 않은 상태에서

마우스를 사용해왔었습니다.


요철이 없는 책상임에도

마우스 움직임이 뻑뻑함을 느꼈습니다.

바닥에 때도 많이 타구요.





그래서 장패드를 구입하기로 합니다.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둘러보다가

앱코(ABKO) APAD 생활방수 장패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사느라

2장을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인터넷에서

한 장당 3,3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일반 PC작업이라면

장패드가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패드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의 에임이 박살난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마우스를 움직임에 있어서

좀 더 부드러운 게 좋겠죠.





앱코 APAD 장패드는

780×300(mm) 사이즈입니다.


자신의 책상 사이즈에 따라

이것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세로가 좀 짧다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게이밍을 위한 다양한 디테일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반적인

장패드입니다.


그리고 비싼 장패드는

뭐가 더 다를 지에 대해서도

약간의 의문도 있습니다.





앱코 장패드는 심플합니다.

생활방수가 되는 패브릭 재질의 표면층과

두께감이 느껴지느 완충층,

그리고 바닥부분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바닥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패드가 가로로 길기 때문에

키보드 위치를 조정하면

마우스 영역이 굉장히 넓어집니다.


저는 이러한 점 때문에

장패드를 구매했습니다.


넓은 영역을 커버해주는 패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PC방에서 본 장패드라는 아이템을

집에서도 사용할 생각을 했습니다.




장패드 가격이 대부분 몇 천원 단위입니다.

크게 두드러지는 기능적 차이는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이나 구성에서의 차이가

가격의 높고 낮음을 결정합니다.


즉 비슷비슷한 장패드들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냐의 문제인데,

보통 장패드에서 올라오는

'고무냄새'를 신경쓰게 됩니다.


제가 구매한 ABKO 장패드는

고무냄새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책상에 깔아놔도

냄새가 올라오는 건 아니며,

코를 갖다대야지만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대신 패드에 손이 계속 닿기에,

손에서 고무냄새가 좀 나게 됩니다.


그점만 유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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