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든그 어떤 글이든 간에글을 좀 써야겠단 생각은주구장창 하지만막상 손이 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의지는 점점 감소하는데,저는 그걸 극복하고자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근데 안돼..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막상 켜놓으면안 하게 돼. 밖에 나가면'집에서 데스크탑으로 하지뭐'이러고 집에오면딴짓하는 악순환. 그런데 지난 일본여행에서 사온작은 수첩이랑 라미 만년필을만지작 거리다보니까이걸 응용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또 저렴한 연습용만년필이 존재한다는 정보를전달받기도 했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별게 아니더라도손으로 글을 써보자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모나미의 올리카(Olika) 만년필을구매하려고 했습니다. 하필 제가 간 날에는올리카 검은색 제품이품절이더군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