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정총무가 갔다는 마포 청학동 부침개의 맛

홀롱롱 2014. 3.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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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맛집 홍보 블로그는 아니다.


그래도 내가 먹어본 음식도


다루고는 싶어서 한 번 다뤄볼까 한다.



군 복무 시절 친했던 후임을 만났다.


그 친구에게 밥을 사주고 싶었던 나는


공덕역에 있는 족발집을 추천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전골목을 가보고 싶다 했다.


(지가 먹고 싶다니 가야지뭐..)



족발골목 바로 옆에 전골목이 있다.


그리고 그 골목 입구에 누가봐도 알 수 있게


정총무가 쏜다! 플랜카드 걸려있는


청학동 부침개라는 집이 있다.




티비에서 본대로 튀김하고 전이


왕창 쌓여있다.


바구니랑 집게를 가지고 먹고 싶은 거


집어서 직원분에게 드리면


번호표를 받고 자리를 잡는다.


난 바로 돈내는 줄 알고 지갑꺼냈다가


아줌마가 후불이래서 약간 민망했지만..



종류가 참 많다.


튀김만 해도 별의 별 종류가 다있다.


고르는 맛 때문에 전골목이


유명한 건지도 모르겠다.





가게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으면


기본적인 밑반찬(?)을 세팅해준다.


사실 밑반찬이라기엔 뭐 별거 없다.



우리가 고른 튀김은 결산을 한다음에


한 번 다시 튀겨서 나오는 것 같았다.


직접 잘라서 먹는 방식이다.


역시 맛집 블로그도 하는 사람이 해야지


나랑 군후임 친구랑 배고파서 막 먹다가


'아 사진!' 이러고 사진 찍었다.


난 역시 쿠키런이나 포스팅 해야겠다.




친구가 워낙 잘먹는 스타일이라


순대도 시켰다.


(사실... 내가 먹고 싶었다..


저녁을 튀김으로만 먹기엔


느끼하니까....)


근데 나와 친구가 서로 공감한 것이 하나있다.


떡볶이를 시킬껄...


튀김을 찍어먹을껄.....




역시나 나는 족발을 먹고 싶었지만


무한도전 정총무 특집에도 나와서


호기심에 가봤다.




막 요리왕 비룡에서 나오는 리액션을


할 만큼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튀김이다.


단지 종류가 많고 내가 골라먹는 다는 것 뿐?



술 마시는 분들에겐 뭐


적당한 안주 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술을 안마셔서 사실 잘 몰라...)



튀김이란게 애초에 좀 기름에 튀긴거라


약간 느끼한 감이 있어서


욕심내서 담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적당히 맛있어 보이는 거 담아서


소소하게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난 걍 족발 먹을래..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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