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편의점 과자 시리즈 -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의 맛

홀롱롱 2017. 7.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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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가 왜 갑자기

핫한 반응을 이끌어낼까.


물론 그 강렬한 반응도

이젠 조용해져가는 느낌인 가운데,

저는 뒤늦게 꼬북칩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과자인지 모르고

그냥 이름만 듣고는

포켓몬고 때문에 네이밍을

이렇게 지은건가 싶었습니다.


생긴게 거북이 같이 생겨서

그렇게 지은 것 같네요.





네겹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그런데 꼬북칩 나오자마자

일본과자 표절의혹?

그런게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조방식이 다르다고 하는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모양의 과자가

출시되었다는 점이

특이해 보이기는 합니다.





어쨌건 이 과자는 과연 맛있을까.


모양만 특이한 걸까.


그래도 반응이 나쁘지 않아보여서

기대를 가지고 구매를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80g짜리

한 봉지를 사서 먹어봅니다.





상단이 짤린 꼬깔콘이

여러겹 겹쳐진 느낌.


또는 짱구과자 구멍 사이에

과자 조각이 껴있는 느낌.


하여간 모양은 특이합니다.





향을 맡아봤습니다.


그 향은 마치 커널스팝콘

콘소메맛의 그것과

많이 흡사했습니다.


콘스프맛 자체는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식감은 확실히 특이했습니다.

꼬깔콘이라고 하기엔 부드러운,

마치 얇은 마카로니 과자를

여러겹 씹는 듯한 느낌.


생각보다 괜찮은 식감에

적당히 짭짤한 맛.


만약 꼬깔콘처럼 좀 더

딱딱하거나 바삭했다면

오히려 아쉬웠을지도.




4겹으로 층을 이룬게

의미가 아주 없지는 않았던

그런 과자같습니다.


온전한 한조각을 먹는거와

파편(?)을 먹는거와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습니다.


콘과자계에서는

꼬깔콘 군옥수수맛이

독보적으로 맛있는데,

과연 그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신제품 과자들이

금방 사라지곤 해서..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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