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16년 할로윈 이벤트 시작 살펴보기

매년 10월만 되면 여러 게임들이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일상에서는 할로윈 챙겨본

기억조차 없는데,

게임에서는 매해 만나게 됩니다.

쿠키런도 매년 할로윈 시즌이 되면

쿠키 캐릭터들의 코스튬에서부터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10월 14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시즌은 그대로 '신대륙발견'이지만

오프닝 화면이 할로윈 컨셉으로 바뀌니

뭔가 새로운 느낌도 듭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러한 부분에서

신선함을 주는 것도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2016년 쿠키런 속 할로윈은

매해 해왔던 것과 같이

코스튬의 변화와

인게임 이벤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지난 할로윈으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쿠키들이 출시되어온 만큼

새로운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할로윈을 맞이해서 쿠키들이

할로윈 파티용 코스튬을 하고 등장합니다.

겉모습만 바뀌고 능력치는 그대로 입니다.

지난 해에는 대추맛 쿠키까지

코스튬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양파맛 쿠키부터 달토끼맛 쿠키까지

새로운 코스튬을 만나게 됩니다.

양파맛 쿠키, 시나몬맛 쿠키, 마카롱맛 쿠키의

2016 할로윈 코스튬입니다.

양파맛 쿠키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고,

시나몬맛 쿠키는 성직자 느낌이네요.

마카롱맛 쿠키는 호두까기인형 컨셉같습니다.

리그랭킹을 보니 호두까기인형이

도배를 하고 있네요 ..ㅎ

단팥맛 쿠키, 화이트초코쿠키, 허브맛 쿠키의

2016 할로윈 코스튬입니다.

단팥맛 쿠키는 눈사람 컨셉이네요.

예전에 눈사람 재료 모으기

이벤트가 떠오릅니다.

그거 아주 극악이었는데 말이죠..ㅎ

화이트초코쿠키는 기사? 근위병?

하여간 굉장히 멋진 코스튬을 하고 있네요.

허브맛 쿠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신들의 모습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허브맛 쿠키님인건가?

다이노사워 쿠키, 솜사탕맛 쿠키, 롤케이크맛 쿠키의

2016 할로윈 코스튬입니다.

다이노사워 쿠키는...어.......

강한 무성의함이 느껴지는 코스튬입니다.

솜사탕맛 쿠키는 처음에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전혀 구분이 가지 않더군요.

롤케이크맛 쿠키는

토르를 컨셉으로 했나봅니다.

이거는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바나나맛 쿠키, 팬케이크맛 쿠키, 달토끼맛 쿠키의

2016 할로윈 코스튬입니다.

바나나맛 쿠키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광선으로 된 듯한 후프가 인상적입니다.

팬케이크맛 쿠키도 어디서 본 건데...

근데 뭘 해도 이 쿠키는 확실히 귀엽네요.

달토끼맛 쿠키는 도깨비 컨셉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디자인까지

가장 직관적인 코스튬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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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을맞이기념

S급 보물 확률 업 이벤트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근데 지금 당장 이슈가 되는

S급 보물이 존재하진 않아서,

보물 인프라를 늘려가는 분들에겐

조금 더 맘 편하게 뽑을 수 있는

기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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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들에게 할로윈 캔디를 나눠주세요!'

역시나 인게임에서 이벤트 젤리를 모으는

재료모으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는

보상 측면에서 기존과 약간 다릅니다.

보통 최대 요구치를 클리어하면

무지개빛 행운반죽을 줬었는데요,

이번에는 한정 보물을 줍니다.

이번 2016 할로윈 이벤트에서 주는

할로윈 한정 보물은

'반짝이는 할로윈 호박컵케이크'이며,

2017년 10월 31일까지 강화 수치에 따라

출석시 30~70%확률로 크리스탈 1개를

획득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S급 보물 뽑기에서 나오는

크리스탈 보유효과 보물에 비하면

효율이 대단하다고는 할 수 없기에,

콜렉션의 의미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쿠키별로 모아야하는

할로윈캔디의 갯수가 차이가 납니다.

S급이고 장거리런이 가능한 쿠키일 수록

요구하는 할로윈캔디 수가 늘어납니다.

이어달리기는 적용이 되지 않고

또 누적 획득이 아니기에,

단독으로 요구수치를 채워야 합니다.

게임을 들어가면

기존 재료모으기 이벤트처럼

할로윈캔디가 떠다닙니다.

공략하는 쿠키의 요구 수치를 확인하고

할로윈 캔디를 모아주시면 됩니다.

이 이벤트는 한판한판의 난이도는

아주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종 보상 요구치인 60개를 하기 위해선

말 그대로 쿠키를 60개 보유해야합니다.

이 점이 더 압박으로 다가오는 분들이

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간이 좀 긴 이벤트라서

이 시기를 동기부여로 삼아서

쿠키를 늘려가는 기간으로

공략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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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14년도 그럴때 까지만해도

쿠키들을 꾸밀 수 있는 컨텐츠는

안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워낙 쿠키런이 인기가 많아서

흔히 표현하는 '룩덕질' 에서

과금을 유도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이미지를 깎아먹는 일이

될 거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또 생각이 바뀌네요.

컨텐츠가 계속 돌고도는 상황에서

차라리 룩덕질이라도 하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칭 쿠키런2라 불리는

쿠키런 : 오븐브레이크가

정식 출시되기 직전입니다.

'쿠키런'이라는 IP가

과연 신선함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

반전이 일어나면 좋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