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기록 경신 및 육성

쿠키런 고득점 조합의 맛 - 양파맛쿠키 장애물통과런

홀롱롱 2016. 8.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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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양파맛 쿠키와 양파물고기가

능력치 상향에서부터

조합보너스까지 상향을 받으며

새로운 고득점 조합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시간이 부족해서

이 내용을 늦게 다루게 되었는데,

일단 8월 후반까지는

팬케이크맛 쿠키와 양파맛 쿠키,

레몬맛 쿠키, 허브맛 쿠키 조합들이

상황에 따라 사용되고 있으며


9월 초까지는 특별한 패치노트가 없다면

위 고득점 조합들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파맛 쿠키 조합이

다시 1억 1천만점을 넘기고 있죠.

게다가 하필 9월 1일이 목요일이라

점수 인플레를 의식해

양파맛 쿠키가 칼질을 당하는

패치노트가 올라온다면

9월 고득점 조합은 시작부터

변동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여간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파맛 쿠키 조합을 알아보도록 하죠.





양파맛 쿠키양파물고기

그리고 키위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양양키' 조합입니다.


양파맛 쿠키와 양파물고기의

조합보너스가 '장애물 통과 점수 추가'

변경이 되면서

다시 장애물 통과런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동향을 살펴 봤을 때

뱀파이어맛 쿠키도 사용되더군요.


일단 저는 키위맛 쿠키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양키 조합의 보물 조합은 심플합니다.

칵테일 또는 머핀만 있으면 됩니다.


칵테일 3개 사용하는 '칵칵칵'

머핀 3개 사용하는 '머머머'

머핀2개 칵테일1개 '머머칵'

머핀1개 칵테일2개 '머칵칵'


이런식으로 자력없이

체력감소/부활 만으로 조합합니다.


조합은 심플하지만

습득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양파맛 쿠키 + 양파물고기 조합은

장애물 통과점수와 눈물젤리에

의존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장애물 통과가 중요해서

아슬하거나 무리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충돌 한 번이 크게 작용해서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저는 꾸준히 원시림을 좋아하기에(?)

그리고 원시림에서 통하면

어느정도 올라운더 성격을 갖는거라

원시림에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에피2 원시림에서

머핀2개 칵테일1개를 끼고 달렸습니다.


먼저 양파맛 쿠키 조합에서 중요한 건

장애물을 얼마나 잘 긁느냐

그리고 생명눈물젤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먹느냐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깨어난 용의 분노 시즌 부터

요정맛 쿠키의 보유효과에

자력이 사라지면서

양파맛 쿠키 플레이 난이도가

더욱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양파맛 쿠키의 유령저택에선

크게 어렵지않게 장애물통과가 가능한데,

양파물고기 능력이

단독으로 발동 때에는

구간에 따라 장애물 통과가

까다롭기도 합니다.


양파물고기 능력만 단독으로 발동될 때엔

생명눈물젤리를 제일 먼저 노려주고

가능하다면 이 때에도

장애물을 몇 개라도 긁어주는 게 좋습니다.





원시림 4스테이지 고정 보너스타임 구간입니다.

유령저택에서도 체력이 줄어들고

특별히 질주능력이 없는 조합이라

구간 체력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력감소느림/부활 보물로만

조합을 짜게 되는 것이죠.


하여간 보너스타임 구간에서

저는 1천 4백만점 정도 찍었습니다.


다른 조합에 비하면 구간 점수는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애물 통과런에선 날아오는 장애물 구간은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날아오는 장애물은 보통 여러개가

밀집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한 두번의 점프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8스테이지 두 번째

고정 보너스타임 구간입니다.


이미 이 구간에서 4천만점 중반을

넘겨버립니다.

패치노트를 통해 상향을 받은

양파맛 쿠키 + 양파물고기 조합이

장애물 통과와 눈물젤리만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력감소15%느림 부스트

대진화 머핀/칵테일 보물이지만

9스테이지 초반에서 멈춥니다.


플레이 하면서도 느낀 거지만

조금 더 과감하게 장애물을 긁고

생명눈물젤리만 놓치지 않는다면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양파맛 쿠키로는 5천3백만점을 찍고

이어달리기로 넘어갔습니다.





양파맛 쿠키와 양파물고기의

조합보너스가 변경되면서

이어달리기 쿠키도 장애물 통과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뱀파이어맛 쿠키를 쓰기도 하는데,

키위맛 쿠키가 꽤 좋더군요.


양파물고기의 능력발동과

키위맛 쿠키의 바이크질주가 겹치면

눈물젤리 먹기도 편하고

장애물 통과가 가능한 범위도 늘어나서

이어달리기임에도 많은 추가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후반부 맵에서는

장애물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구간들은 젤리라인 보단

장애물 라인을 보고

몸을 던져줍니다.





사실 달리면서 바이크 질주와

양파물고기 능력 발동을

더 철저하게 겹치게 하는

타이밍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그냥 별 생각 없이 달려도

양파물고기 쿨타임이 짧은 편이라

바이크 질주가 아무 소득없이

끝나지는 않더군요.





여러 고득점 조합들이

펫 쿨타임을 당겨오기 위해

'고의낙사'를 시도하곤 합니다.


양양키 조합도 고의낙사를

사용해볼 수 있는데,

정확한 위치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고

저는 특정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크 질주 게이지가

좀 있으면 다 차는데

남은 체력상태로는 게이지를

다 못 채울 것 같다면

일부러 구멍에 빠져서

양파물고기의 쿨타임을 땡겨옵니다.

그래서 생명눈물젤리를 먹어서

게이지 채울 생명을 수급하는 것이죠.


저는 이런 식으로 상황에 따라 사용합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1억1천만점을 획득했습니다.

양파맛 쿠키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키위맛 쿠키 구간도 굉장히

비중이 큰 조합인 것 같습니다.





1억1천만점 중후반이 가능한

양양키 조합인 것 같은데,

재조정 될 것만 같은 향기가

살짝 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고득점 조합들이

이 점수 근처에 못 다가가기에

9월 1일 새 리그가 시작될 때가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장애물 통과런 컨셉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서

그 고생(?)에 맞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싶습니다.



과연 제2의 소다맛 조합이 될 지는

9월이 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기로 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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