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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 그리고 티스토리 kakaotalk 유입 이야기

홀롱롱 2015. 8. 2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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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티스토리 유입 경로를

확인하다보면

[KAKAOTALK]이라는 유입경로가

간혹 보이곤 합니다.


처음에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누군가 내 블로그 주소를

공유한 건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카카오스토리나 카톡은

예전부터 다른 경로로 표시가 됐었죠.




이제는 거의 다 아시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경로에서

[KAKAOTALK]이라고 뜨는 유입은

얼마전에 생긴

카카오톡 #검색을 말합니다.




카카오톡에 샵(#)이 생기고 나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까지 저는 대화하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편리한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요즘 유행하는 해시태그[hash tag]를

염두한 서비스인 것 같은데요.


아마 대화중에 맛집이나 뉴스기사 등을

바로 링크걸어주는데 사용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계실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KAKAOTALK]이라는 유입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 입니다.





카카오톡에 아예 카카오서치라고 해서

카카오톡 내부에서 인터넷 검색까지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가 된 이후에 나올 수 있을 법한

서비스이기는 합니다.

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로는

독보적인 카카오톡이 다음과 뭉쳤다면

포털 분야로도 입지를 확장시킬 법하죠.




카카오톡 내부 웹검색은 다음검색기반입니다.

결국 티스토리 유입경로에서 보이는

KAKAOTALK 유입은

다음포털 검색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죠.


이걸 보면서 느낀 건

"이제는 다음 검색 노출도 신경써야하나?"

였습니다.


지금까지 네이버 노출만 신경쓰고

저품질 신경쓰면서 운영해왔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관리 부담이 더 생길지 아니면 반대로

검색기반의 다양화로 부담이 오히려 줄어들지

아직까지는 헷갈립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 포털 서비스에서

네이버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최적화니 상위노출이니를 떠나서

일단 네이버에 노출 잡는 것만으로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숨통이 트이죠.


그만큼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는 상황에서,

하필 카카오톡에서 선보인 검색서비스인

#이 첫인상이 약간 안좋았습니다.

헛클릭을 유도하는 위치에 자리하는 바람에

이거 어떻게 끄냐고 말이 많았죠.



만약 다음카카오가 #검색을 통해

다음이라는 포털의 점유율을 높이고 싶다면,

조금 더 빠르고 다양한 자극을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메신저 점유율이 독보적인

카카오톡에 #검색 서비스가 시작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해볼만 하다'라는

전망 이야기만 나오는 거 보면

개선해야할 게 있다는 거겠죠.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이 되는 것이 더 좋다고 보기에,

#검색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이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블로그 잘 운영하시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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