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고르기의 맛 - 대학생 노트북 추천 다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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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주위 사람들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구매할 때

반강제적(?) 조언을 해줘야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죠.

컴퓨터에 대해 아주 조금 더 안다는 이유로

스펙과 가격을 골라줄 뿐만 아니라

설명까지 해주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노트북을 고르느라 머리아픈

대학생들을 위한 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콕 찝어

설명하는 포스팅이 아니라

초보구매자를 위한 제품 선택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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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왜 노트북을 사야하는가?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컴퓨터를 잘 알든 모르든,

스스로 구매하든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먼저 나와야합니다.

저는 노트북, 데스크탑 추천 질문을 받으면

항상 이걸 먼저 물어봅니다.

스스로 사용할 용도에 대해 정립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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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뭐에 쓰려고 노트북 사는건데?"

라고 물어보면 보통 듣게 되는 답변은

"학교 과제나 팀플할 때 좀 쓰고,

영화나 음악감상으로도 쓰고,

가끔 롤 돌리는 정도?"

입니다.

뭔가 원하는 것이 축약된 거 같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말의 의미는

'그냥 내가 하고픈 거 다 되는 그런거...'

더군요...ㅋㅋㅋ

하여간 자신이 노트북이 왜 필요한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정립이 필요합니다.

대학생 노트북 추천, 추천 노트북

이런식으로 특정 제품들 소개를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리뷰도 좋지만

일단 자신에게 맞는 제품 리스트를

뽑아놓고 리뷰를 봐도 늦지 않죠.

목적이 정해졌다면 다시 한 번 물어보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리스트를 확 줄일 수 있죠.

간단합니다. 두 가지만 정하세요.

① 게임을 (쾌적하게) 할 것인가?

② 들고 다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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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으로만 사용하면 뭘 사도 별 상관은 없죠.

전문 영상, 사진, 음향을 다룬다면

애초에 특화된 라인이 따로 있구요.

하지만 우리 발목 잡는 건 게임입니다ㅋ

게임을 하려면 결국 외장그래픽이

붙은 노트북으로 범위가 축소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가격과 무게가 따라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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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휴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벼울 수록 스펙과 가격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게 됩니다.

가볍고 고스펙은 가격이 비싸고,

저스펙은 상대적을 싸죠.

개인적인 팁으로는

'내가 얼마나 들고 다닐까?'를 생각하기보단

노트북이 있고 없고를 떠나

'내가 얼마나 밖을 자주 나가느냐'를

생각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노트북있어도 귀찮으면 안나가...ㅋ

내가 그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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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다나와 사이트의 노트북

옵션검색 기본값이

CPU와 무게만으로 구성되어있는게 아니죠.

노트북이라는 제품은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외장그래픽이 있는 제품을 고를지 정하고,

자신이 들고다닐 수 있겠다싶은

최대 무게를 정합니다.

그리고 가장가장 중요한

희망가격의 최대값을 설정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ㅋㅋ

그런 식으로 범위를 설정해줘도

추천 리스트가 확 줄어듭니다.

선택하기 쉬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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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트북 추천을 할 때

도움을 주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이나

어느순간 복잡해지는 이유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

라는 목적의 확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게임 돌아갈 정도면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게 됩니다.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노트북을 활용함에 있어서

최대 기준이 무엇인지만 잡히면

리스트 쳐내려가는 것이 쉬워지죠.

물론 이 모든 것은 자신이 가진

금전적 여유 안에서 타협을 해야합니다.

여러분 주위에 엄청난 컴퓨터 고수가 있어도

맘에 쏙 드는 가성비가 기가막힌

새로운 제품은 만들어 내지 못하니까요.

용도, 특히 게임여부와 휴대를 기준으로

최대 가격만 설정해줘도

이전보단 훨씬 더 노트북 스펙 타협이

빠를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합리적인 노트북 구매하시길 바라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