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7월31일 쿠키런 새로운 세계 업데이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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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쿠키런 서버 점검한다고 하더니

몇번의 연장점검을 마치고

드디어 격변의 시작

쿠키런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근데

일하는 동안 커뮤니티 반응을 살짝 보니

"응? 이 네거티브한 반응들은 뭐지?"

그래서 겨드랑이에 땀나게 후다닥 집에와서

쿠키런 새로운 세계를 해봤습니다.

일단 아주 수박겉핥기식으로

새로운 세계 업데이트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오프닝 화면은 굉장히 화려합니다.

하지만 역시 용감한 쿠키가 메인이네요.

무한도전때만 쓰이는 녀석이...ㅋ

처음 접속하게되면 신규 쿠키인

탐험가맛 쿠키가 스토리를 말해줍니다.

쿠키왕국이 멸망했다고 하네요.

준비됐녜요ㅋ 네 전 준비됐습니다.

그러니까 어서 보여달라고 ㅜㅜ

에피소드1 오븐 탈출은

난이도는 쉬움 이라고 하네요...

응? 난이도? 이게 뭐여

이제 터치 4번했을 뿐인데 뭔가

설명이 많다...

에피소드 맵은 처음에 접속하면

4개가 보입니다.

설마 저 오른쪽구름에 가려진 부분에

뭐가 있나? 전 아직 초반이라 모르겠네요.

먼저 업데이트 공지를 살펴봅니다.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에피소드가 생기고 신규 장애물이 생기고

보물 진화 시스템과 업적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딱봐도 보물 진화는 시끄러울 것 같네요ㅋ

공지 아래 오픈 초기기간동안 변경이

많을 수 있다고 대놓고 양해를 구하는 군요.

크리스탈 100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8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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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devsi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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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OOK2-RUNW-ORLD

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일단 100개 챙기고 보죠.

신규 쿠키와 펫이 나왔습니다.

이미 파일을 뜯어보신분들은 알고 있었지만

탐험가맛 쿠키와 배낭이 펫이 나왔습니다.

친구 200명 등록이 되어야 코인구매가능합니다.

체력, 젤리, 보너스타임 레벨이

전부 상향 되었습니다.

코인노가다할 생각하니..ㅋㅋ

원시림에 입성하면 크리스탈 15개를 줍니다.

오븐탈출 에피소드 지옥맵까지 가면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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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입니다. (아무도 안했어ㅜㅜ)

일단 버튼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새로운 아이콘이 정말 많네요.

보물 장착하려고 보물을 눌렀더니

보물진화 설명이 나옵니다.

크리스탈을 얼마나 뽑아먹을지 누르기 겁납니다.

게임시작 전 화면입니다.

업그레이드를 얼마나 더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게임 내부 화면입니다.

스테이지별로 이름이 뜨네요.

그리고 부스트 칸 옆에 이어달리기 쿠키

얼굴이 나타나있습니다.

낮 보너스타임 배경이 달라졌네요.

포근한 느낌입니다.

밤 보너스타임 배경도 달라졌습니다.

오븐탈출 에피소드는 정말 쉽습니다.

물론 지옥맵은 어색해서 충돌이 좀 있지만

지옥맵 도달하는 거 자체는 쉽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미스터리 박스 오픈을 하네요.

저는 코인이 나왔는데 뭐가 더 나올지는

더해봐야 알것 같네요.

이렇게 지옥맵을 도달하면

에피소드2 원시림이 열립니다.

그리고 크리스탈 15개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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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화면에 있는 유물 버튼을 누르면

각 에피소드별 보상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간 보상은 이긴 친구수에 따라

보상이 달라집니다.

크리스탈까지 주네요.

(하지만 난 친구가 없어서 탐험가맛도 못사지....)

이렇게 에피소드를 진행해나갑니다.

일단 정말 겉핥기식으로 해보고

이렇게 리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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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쿠키런을 해왔지만

7월31일 새로운 세계는

정말 많은 변화를 준 업데이트입니다.

커다란 시즌 컨셉을 가진 맵 하나로

달리던 기존 시즌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에피소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에피소드별로 나뉘는 게 과연

기존 유저들의 승부욕? 정점을 향한 노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쿠키랑 펫 모두 하향을 당해서

어색한 부분도 생겼습니다.

최고점수대를 낮추겠다는 의도는 알겠으나

분명 쿠키런 측에서도 안정화된

밸런스 조정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공지사항에도 잦은 밸런싱을 예고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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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논쟁거리는 바로 기록갱신을 추구하던

지난 시즌들의 플레이스타일이 

줄어들었다인것 같네요.

물론 최고 난이도 맵이 기준이 되겠지만

에피소드가 나뉘니 뭔가 예전 독보적인

전국 랭커를 향한 맛이 사라졌다고 느낄수있겠죠.

이건 뭐 시간이 좀 지나봐야

안정화가 될 것 같지만

초반에는 분명 말이 많을 것같군요.

근데 에피소드란 말이 약간 뒤를 생각해볼 수있는

그런 말이긴 합니다.

(제 100% 상상입니다)

다른 게임을 예로들어서

뭐 스타2라고 하면 캠페인(에피소드)에서

여러가지 업적등과 스토리를 보고

래더에서 통합 경쟁을 펼치죠.

만약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측에서

에피소드는 업적이나 유물등을 얻는

싱글플레이의 성격을 준 상태에서

하나의 통합 맵을 만들어 전국 랭킹전 같은걸

구성해서 넣었다면 지금같은

불만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보통 게임들, 특히 패키지게임들에서

에피소드(또는 캠페인, 스토리모드)와

멀티플레이를 갖춰놓는 경우가 많잖아요.

물론 아직 구현은 안됐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이런식으로 만든다면 불만이 좀 줄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역시나 아니면 말구요ㅋㅋ

뭐 하여간 새로운 세계 업데이트

알아볼 것이 너무 많습니다.

최대한 빨리 정리해서 포스팅할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