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홍대를 갔던 날,태고의 달인을 한창하고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먹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막상 선택하는 메뉴는언제나 먹어왔던 그것들이지요. 저희는 합정역에서 상수역 방향으로 가는골목을 걷다보면 나오는심플리타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갔습니다. 저희 기준으로 볼 때는이 거리엔 주점이나 펍 같은게 많아서저녁 식사를 할 곳이 마땅히 없었습니다.저희는 술보다는 밥이기 때문이죠. 저와 제 친구들의 입맛에는쌀국수가 잘 맞는 편이어서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이 집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태국인지 베트남인지는잘 모르고 들어갔습니다.간판을 밥 먹고나서야 봐서...ㅎ 빨리 메뉴를 고르고 싶었습니다.워낙 날씨도 춥고저희는 입구 쪽에 앉아 바람도슬쩍 들어와서 짜릿했었습니다. 태국음식점에선 파..